이더리움 체인 위에서 토큰 발생시, 토큰의 쓰임새.

정보/뉴스


인기게시물



이더리움 체인 위에서 토큰 발생시, 토큰의 쓰임새.

ManMak… 12 1003

ERC 20이라고 하는 것 같은데, 

특정 프로젝트들은 자체 체인이 아니라 이더리움 체인 위에 토큰(새 코인)을 만들어 발행합니다. 


이 경우 이 토큰과 이더코인은 무슨 상관이 있는 건지 궁금합니다.


1. 그 토큰을 전송시 이더 체인위에서 이뤄지니 전송 수수료는 이더를 내고,

그리고 그 프로젝트의 스마트 계약시의 fee에는 해당 토큰이 쓰이는 식으로, 분리되는 건가요.


2. 아니면 스마트 컨트랙트 역시 이더 체인상에서 쓰이는 만큼 해당 fee도 이더가 쓰이는 건지요.

혹은 설정으로 이더와 토큰 둘 다 fee로 요구되는 식이 되거나 혹은 둘 중에 한개를 선택해서 낼 수 있게 되는 건지요.


개념상으로는, 전송수수료던 스마트 컨트랙트 fee던 이더체인(네트워크)를 쓰는만큼  둘다 이더가 무조건 요구될 것 같은데..

만약 그렇다면, 해당 토큰은 그냥.. 일종의 포인트 개념 정도로 쓰이는 경우 뿐인지요. 별 용도가 없는.. 결국 프로젝트 입맛 따라 그냥 아무때나 이더코인 + 해당토큰으로 수수료/fee를 요구하지 않는 이상 그냥 허상토큰인가요.


Dapp이 다 토큰을 발행하는 건 아닌 것으로 알고는 있습니다. ERC 20으로 이더체인 상에 토큰발행하는 프로젝트를 Dapp이라고 하는지도 불명확합니다. ;


혹시 이더코인과 이더체인상의 토큰의 용도와 쓰임새의 관계에 대해 잘 아시는 분 설명 좀 부탁드립니다.


12 Comments
뭉코건볼 2021.05.23 19:16  
이더리움 네트워크에선 뭘하던 이더를 수수료로 냅니다. 보통 이더리움에서 토큰을 발행하는 이유는, 스마트컨트랙트를 통한 ICO의 용이성 때문에 그렇습니다. 어쩌면 일종의 포인트 개념이 맞다고 볼 수도 있는데, 많은 수의 프로젝트들이 이더리움 네트워크에서 ERC20 발행 -> 이더리움으로 ICO 자금 모집 -> 메인넷 런칭 -> ERC20 보유자에게 그에 해당하는 메인넷 토큰 부여 순서로 진행합니다. 그 개념에서는 메인넷 토큰을 대체하는 임시 포인트인거죠.
ManMak… 2021.05.23 19:16  
@뭉코건볼님 먼저 친절한 설명 감사드립니다. 제가 본 바로는, 별도의 메인넷(자체 체인)을 개발하지 않는 상태에서 그대로 프로젝트를 실산업에 적용하는 블록체인이 꽤 존재했습니다. (ICO로 토큰발행후) 실제 자체 블록체인 코인으로 교환하지 않는 프로젝트들 같았습니다. 만약 교환을 해야했을거라면, 메인넷(자체 체인) 출시 전이기 때문에 산업에 실제 사용하려고 시도하거나 사용될수 없는 거 아닌지 합니다. 제가 잘못 이해하고 있는 걸까요? 토큰이라고 표현했지만 이더코인과 구분하기 위해 언급한 것이고, 그 토큰들은 특정 거래소에서 상장도 되어 있습니다. 긁적.
ManMak… 2021.05.23 19:16  
@뭉코건볼님 아니면 메인넷 출시 전까지는, 비록 거래소에도 상장됐어도 이더리움 체인위에서 모든 걸 하고.. 차후로 미룬상태인 걸까요. 긁적.
효자아서스 2021.05.23 19:16  
@ManMakesMoney님 보통 새로운 코인 메인넷 개발 이전에 이더리움의 erc20 토큰으로 발행해서 투자받고 시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쉽게 게임 얼리 억세스나 펀딩같은 걸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다만, 개발자가 펀딩받고 프로젝트가 공중 분해되는 경우가 있죠. 그런데 언급하신 예들은 그냥 메인넷 구성 안하고 이더리움 체인 이용하는 프로젝트인 것 같습니다.
뭉코건볼 2021.05.23 19:16  
ManMakesMoney님// 본인들이 추구(말씀하신 예에서의 “실제 산업에 적용”)하는 토큰의 기능이 ERC 20에서 모두 구현 가능하다면 굳이 고생해서 메인넷을 만들 필요가 없습니다. 자체 메인넷을 만든 프로젝트들은 ERC 20으로는 충분하지 않으니까 본인들이 새로 만든거구요. 그리고 거래소 상장은 완전히 별개의 얘기입니다. ERC 20이라는건 정확히는 토큰 표준 형식중에 하나인데, 규격화 되어있는 형식이기때문에 사실 거래소 상장이 매우 쉽습니다. 산업에 실제 사용되는지랑은 아주 무관하구요.
ManMak… 2021.05.23 19:16  
@효자아서스님 아.. 그럼, 이더리움 체인을 그대로 이용하면... 그 새로 발행된 토큰은 진짜 완전 의미가 없는 셈이 되는 건가요? 아니면 토큰을 발행한 만큼,, 언젠가는 메인넷을 출시한다는 건이 되는건지..ㅡㅡ.
ManMak… 2021.05.23 19:16  
@뭉코건볼님 그럼 자체 메인넷을 만들지 않으면서도, 토큰을 발행한 프로젝트들은 그 토큰을 어디에 쓰도록 만들 수 있나요. ;; 이더리움 체인 쓰니까 모든 수수료는 이더로 지불해야하는 만큼... 토큰 보유자는 그 토큰이 아무런 쓸모가 없는 셈이되는데..그점이 이상합니다. 아니면, 추후에라도 자체메인넷을 만들 작정이라는 뜻이 되는 걸까요.
효자아서스 2021.05.23 19:16  
@ManMakesMoney님 erc20 토큰도 거래소 상장만 되면 나름의 가치를 갖게 되고, 프로젝트에 따라서 쓰임새를 부여할 수 있습니다. 물론, 스마트 컨트랙트 작동에 이더리움이 필요하긴 한데, 그건 개발자 보유 토큰을 팔아서 마련할 수도 있으니 큰 문제는 아닙니다. 보통 코인 프로젝트의 가장 큰 장애물은 거래소 상장입니다.
ManMak… 2021.05.23 19:16  
@효자아서스님 아.. 그렇군요. 친절한 설명 감사합니다.
뭉코건볼 2021.05.23 19:16  
@ManMakesMoney님 "이더로 수수료를 내야한다 = 쓸모 없는 토큰"이 맞는 전제일까요?ㅎㅎㅎ 아래는 대표적인 ERC 20 토큰들입니다. 왜 사람들이 이더를 수수료로 내면서 쓰는지 한 번 보시지요. https://etherscan.io/tokens
ManMak… 2021.05.23 19:16  
@뭉코건볼님 @@. BNB와 CRO등의 거래소 거버넌스 토큰도 ERC20이었군요. 그외, SNX/CHZ/ENJ 등을 보니.. 뭔가 프로젝트내에서 쓰임새나 혜택이 존재하네요. 단순히..수수료/fee 개념이 아니라..약간 다른 식의. 사실 제가 궁금하게 된 계기의 코인이 저 VeChain과 Hex 코인이었습니다. (근데 Vechain은 이제 자체 메인넷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압니다.) 이제야 좀 윤곽이 잡혔습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
ManMak… 2021.05.23 19:16  
@뭉코건볼님 근데,, 이러면 사실상 이더 마켓캡 뿐만이 아니라 이더 체인 사용 코인의 전체 마켓캡을 합산하면..어마어마한 정도가 되네요. * 그나저나 BSC는 BNB를 수수료로 사용하는 것으로 아는데,, BSC는 자체 체인이고요. 근데 BSC에서 ERC20인 BNB를 쓰다니..흠 신기하군요. 이제 BNB는 BSC 체인상의 코인이던가 아니면,,뭔가 다른 수가 있는 거겠죠.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