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통화 광풍에 대박 난 거래소...하루 매출 100억 추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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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가상통화 광풍에 대박 난 거래소...하루 매출 100억 추산
이윤주 기자 [email protected]
가상통화 투자 열풍이 불면서 거래소의 하루 매출이 100억원 수준에 육박하는 것으로 추산됐다. 변동성이 큰 가상통화 시장이어서 투자자들의 희비가 엇갈리는 동안, 최대 수혜자는 수수료를 거둬들이는 거래소라는 우스갯소리도 나온다.
21일 가상통화 정보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3시30분 기준 국내 가상통화 거래소 중 규모가 가장 큰 업비트의 24시간 거래대금은 193억1486만826달러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 종가(1112.3원)를 적용하면 약 21조4839억원 수준이다. 업비트는 원화 시장에 0.05%, 비트코인(BTC)과 테더(USDT) 시장에 각각 0.25%의 수수료율을 적용한다. 원화 거래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거래소 매출의 대부분이 수수료라는 점을 고려해 이날 거래대금에 0.05%의 수수료를 적용하면 대략 하루 수수료로 발생하는 매출만 96억원에 달하는 것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업비트 일간 거래대금이 올해 들어 20조원 수준으로 늘어난 점을 고려하면 올 1분기에만 지난해 연간 매출(1767억원)을 추월했을 가능성이 높다.
같은 시각 또다른 가상통화 거래소 빗썸의 24시간 거래대금은 39억8318만219달러, 한화 약 4조4305억원이다. 빗썸에서 비트코인 거래 수수료율은 0.25%로, 쿠폰을 적용하면 0.04%까지 내려간다. 수수료율을 최저치(0.04%)로 계산하면 하루 수수료 매출이 17억7000만원, 최대치(0.25%)로 계산하면 110억원이 넘는다.
이윤주 기자 [email protected]
가상통화 투자 열풍이 불면서 거래소의 하루 매출이 100억원 수준에 육박하는 것으로 추산됐다. 변동성이 큰 가상통화 시장이어서 투자자들의 희비가 엇갈리는 동안, 최대 수혜자는 수수료를 거둬들이는 거래소라는 우스갯소리도 나온다.
21일 가상통화 정보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3시30분 기준 국내 가상통화 거래소 중 규모가 가장 큰 업비트의 24시간 거래대금은 193억1486만826달러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 종가(1112.3원)를 적용하면 약 21조4839억원 수준이다. 업비트는 원화 시장에 0.05%, 비트코인(BTC)과 테더(USDT) 시장에 각각 0.25%의 수수료율을 적용한다. 원화 거래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거래소 매출의 대부분이 수수료라는 점을 고려해 이날 거래대금에 0.05%의 수수료를 적용하면 대략 하루 수수료로 발생하는 매출만 96억원에 달하는 것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업비트 일간 거래대금이 올해 들어 20조원 수준으로 늘어난 점을 고려하면 올 1분기에만 지난해 연간 매출(1767억원)을 추월했을 가능성이 높다.
같은 시각 또다른 가상통화 거래소 빗썸의 24시간 거래대금은 39억8318만219달러, 한화 약 4조4305억원이다. 빗썸에서 비트코인 거래 수수료율은 0.25%로, 쿠폰을 적용하면 0.04%까지 내려간다. 수수료율을 최저치(0.04%)로 계산하면 하루 수수료 매출이 17억7000만원, 최대치(0.25%)로 계산하면 110억원이 넘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