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코인 투자시킨 썰입니다.
저도 완전 코린이이고 저번주에 코인을 시작했고(그동안 주식만 계속공부하고 투자하고 있었습니다.)
저번주 진짜 넣으면 수익보는 불장의 뽕에 진짜 코인너무 무시하고
주위사람들한테 계속 추천하고 하다가 하두 코인 인식이 안좋다보니 딱 한친구만 시작을 했어요.
이런저런거 알려주고 화요일저녁에 업비트 깔고 투자를 했으나 끝까지 의심을 한건지
그냥 장난으로 만원을 넣었더라구요... 그 투자종목은 밀크.. 다음날부터 떡상한 밀크는 100프로를 상승을 달성하고
그친구는 만원을 투자해서 만원을 벌었죠.. 그일후 본격적으로 몇백을 투자해서 정말 금요일까진 재밌게 했습니다.
여기서 또 초보자의 실수.. 오르는데 꼭대기에서 사서 아무것도 안하고 마이너스로 시작하더군요..ㅠㅠ
그래도 금요일까지 그 마이너스도 복구하고 정말 불장의 파워뽕을 체험하고 있었죠.ㅎㅎ
문제는 토요일..토요일새벽에 조정이 한번왔죠..저도 처음보는 하락세에 어찌할지 모르겠더라구요..
부랴부랴 익절하고 저점잡아서 다시타고 그걸 한 20번은 반복한거 같습니다..진짜 종목이 많아서 더 힘들더라구요.
피해를 최소화하고 오히려 이득을 봤죠. 그리고 일요일이 되자 그모든 손해가 다시 복구가 되고 월요일에는 오히려 많은 이득으로
돌아서더라구요. 다시한번 코인을 무서움을 느꼈습니다.
문득 궁금해서 친구한테 연락해보니 친구는 토요일아침 그것도 가장많이 떨어진 시점에서 겁이나서 전체 원금에
10프로를 손해보고 털고나왔더군요..
진짜 안타깝고.. 미안하고.. 전화해서 저한테 물어봤으면 그렇게 되지는 않을텐데..
코인 진짜 어렵습니다.. 물론 존버해서 어짜피 오른다고하면 완전 정답이지만
조정장에서 수익들 다 까먹고 원금 야금야금 깍여 나가는거 보면 과연 버틸수 있을까요?
전 어제 조정장 올줄도 모르고 자본 추가 투자해서 아무것도 모르고 잡코인 떨어져서 뻠핑할꺼 같은거
했더니 그자본금으로 산 모든코인들이 다 마이너스 기본 10프로를 기록하고 어제부터 심하게 손해를 많이 봐서 밥이 잘안넘어갑니다..
오늘도 그냥 나두는거 만으로도 계쏙 손해가 불어나고 있네요.;;
그냥 아무것도 안사고 들고만 있었다면 그손해는 오히려 플러스로 작용했을텐데..
진짜 현금비중을 유지하라는 말, 분할 매수 정말 중요합니다.
멘탈 유지도 중요하죠.무엇보다 존버하십시요. 존버는 승리합니다. 어째듯 결국에는요.
성투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