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년도 3월 결산입니다.
안녕하세요~ 적립식투자하고 있는 길고양입니다. 3월 매매가 완료되서, 주말 맞아 결산글 올려봅니다.
신규매수 : SCHD, PGX
추가매수 : SOXX, TSLA, SPGI
전량매도 : DGRO
부분매도 : VOO
매수대기 : LVMH, RMS
요 몇 일을 제외하고 SPX지수가 -10%이상의 낙폭을 보이고 있어, 개별기업인 TSLA와 SPGI 비중을 높혔습니다. 또한 1년넘게 매수해야지 하고 지켜보던 에르메스가 1100유로를 깨고 내려가길래, 삼성증권 계좌 트고, 유로화 환전까지 하고 매수를 걸어놨는데요. 정확히 그 날부터 극적인 반전을 해 결국 이번에는 매입을 못했습니다. 주당 가격이 부담되어 RMS를 매수할지, LVMH를 매수할지는 아직 고민중인데요. 4월 정기 매매일에 SPX지수가 -10%이상의 낙폭을 보이면 그 때 다시 매수 시도할 생각입니다.
항상 연 수익률 8~10%를 목표로 투자를 하고 있는데요. 20년도나 21년도에 크게 초과수익을 달성해서 많이 오만해져 있었던거 같습니다. 변동성이 커지고 한치앞을 예측할수 없는 요즘, 다시 목표수익률을 낮춰잡고 포트를 다변화해서 어려운 시기 넘겨볼 생각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배당주 ETF 비중을 높혔으며, 미국채와 물가연동채인 IEF와 SCHP의 편입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10년물 금리 2.3을 기준으로 안전자산으로의 비중확대도 염두해 두고 있는데 아직 미국채의 신규편입이 좋을지, 고정배당 우선주인 PGX의 비중 확대가 좋을지 고민중이라, 어떻게 될지는 장담을 못하겠습니다. 솔직히 채권투자에 회의적인 입장인지라 어떤 결론이 날지 모르겠습니다.
연초에 22년도 올해 목표는 계좌회전율 1자리수대라고 했는데요. 1월부터 시작된 하락장에 열심히 리밸런싱과 종목체인지를 해서 말짱 꽝 營윱求 그래도 머리 아파가며 리밸런생한 덕분인지 조정 처음엔 나스닥과 비슷한 낙폭으로 시작했는데, 지금은 SPX보다도 낙폭이 작고, 다우지수 만큼의 낙폭까지 줄였습니다. 요 -5% 이내의 낙폭인지라 연말까지는 계좌 회복할 수 있겠다는 희망이 생겼습니다. 다만 열심히 사고팔고 하다보니, 확정 손익이 1500이 넘어가서 내년에도 양도세를 많이 내야될거 같습니다. ㅠㅠ
마지막으로
여윳돈으로 투자하며, 충분한 예수금을 갖춘다.
레버리지 쓰지 않으며, 방향성에 베팅하지 않는다.
ETF위주로 분산해서, 최대한 장기투자한다.
현금플로우에 신경쓴다.
맘 편히, 투자할 수 있는 비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