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 하락장의 시작인가?
개인적인 견해가 포함되어 있으며
부족한 내용이 있더라도 양해 부탁드립니다.
끝을 모르고 상승하던 나스닥은
이제 바닥이 어딘지도 모를 공포에 휩싸여 있습니다.
어제 기준 공포 지수가 16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게다가 일드커브가 급격하게 평탄화되면서
금융시장의 공포는 극에 달하고 있습니다.
떨어지는 기울기가 상당합니다.
아래는 10y-2y 스프레드입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역전된다고 위기가 오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위기가 왔을 때는 항상(위기 직전 선행) 역전되었습니다.
경기 침체를 판단하는 매우 중요한 지표입니다.
개인적으로 장단기 스프레드와 함께 경기선행지수를
참고합니다.
경기선행지수는 일반적으로 6개월 선행한다고 보시면됩니다.
아래는 21년 1월부터 22년 2월까지 미국과 OECD 국가의
경기선행지수입니다.
(파란색이 미국입니다.)
간략히 설명드리면 100을 기준으로 상회하면 경기확장,
하회하면 경기침체를 나타냅니다.
미국은 21년 5월을 100.63을 고점으로
exponential하게 경기 하강 추세를 그리며 22년 2월 기준
100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러한 추세라면 경기 침체 국면에 살짝 접어들었다가
반등할 가능성이 높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래는 나스닥입니다.
작년 11월 2x일 언저리 162xx 근처의 고점
(정확한 수치를 캡쳐해야 하는데 번거로워서 대략적으로 표현하였습니다.)
대략 선행 지수 6개월 후행으로 나타남을 알 수 있습니다.
아래는 지난 금융 위기 기간을 포함한
2006년 9월부터 2009년 12월 경기선행지수를 나타냅니다.
2008년 2월에서 3월을 기점으로 변곡점(기울기값 변화)이
확인되고 경기는 급격한 속도로 냉각됩니다.
침체 속도가 지금과는 분위기가 사뭇 다릅니다.
경기 하강 추세가 급격하게 나타나고 있고
2009년 3월 94.7을 저점으로 반등에 성공합니다.
(파란색 미국)
아래 나스닥 차트에서 쌍바닥(09년 3월)찍고 반등하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아래는 그 시절 나스닥입니다.
2008년 9월 15일 바로 그날입니다.
과거 사례가 미래의 결과를 보장해 주지는 않지만
막연한 두려움과 공포보다는
리스크를 관리하는 차원으로 정리하는 것이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투자하시는 데 참고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