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부터 우리가 포커싱 해야하는 부분은 3가지 정도이다.
주둥아리워리…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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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1
1. 단기적 금리인상 변수
예상 확률이 0%에 수렴한다고 해도 결국 정하는 것은 FED이다. 예상 확률이 0%라는 의미는 시장이 예상하지 못하고 있다는 뜻이고, 모두의 예상을 깨고 50bp 인상이 나온다면 시장은 단기적으로 매우 놀랄것이다. 하지만, 25bp가 나온다면 4월 CPI가 나오기 전까지는 시장에 순풍이 불어올 가능성도 다분하다.
2. 지정학적 리스크
푸틴은 러-우 사태가 터지기 전부터, 금을 지속적으로 매입해왔다. 이는 심플하게 생각해봐도 이번 사태를 쉽게 끝내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덕분에 유럽의 물가지수와 국채금리가 미쳐날뛰고있다.
라가르드는 언제까지 현재와 같은 스탠스를 유지할 수 있을까? EU가 한 나라가 아닌 연합이기 때문에 상황이 더욱 복잡해지고 있다.
세계는 이제 일강체제에서 양강체제로 바뀌는 중이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수 많은 크고 작은 이슈들이 터질 것이고, 이는 투자 시장에 어떠한 영향을 줄지 아무도 모른다.
3. 중기적 금리인상 변수
3월에 25bp 인상을 한다고 마냥 안심하면 안된다. 4월에는 러-우 전쟁으로 인해 상승된 물가 지수가 나올 예정이다.
그리고, 6월까지 금리를 1% 인상할 확률이 50%를 넘는다.
6월까지 1%를 올린다는 것은 6월 전에 한 번은 무조건 0.5% 빅샷을 때리겠단 의미이다.
6월까지 1% 인상 확률은 1개월 전에는 34%, 이번주 초에는 46% 그리고 현재는 50%를 다분히 넘고 있다. 전쟁 리스크가 어느정도 소화된다면 서서히 물가를 잡아야한다는 스탠스가 주를 이루게 될 것이다.
이번 근원 CPI(전체 CPI에서 에너지와 식품을 뺀 CPI)가 높게 나온만큼 마냥 러-우 사태 탓을 할 수가 없게 되었다.
11월 중간선거가 있는 만큼 그 전에 빠르게 물가를 잡고 갈 수도 있다는 것을 항상 염두에 두어야한다.
출처 - @김치 크립토 공지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