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도 2월 결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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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도 2월 결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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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욥! 길고양이입니다. 

 

 

 

3년 동안 적립매수하던 QQQ를 전량 정리했습니다. 한 때 포트내 20%를 넘게 차지하고 있을만큼, 비중이 컸는데요. 작년 금리인상 시기한다는 말이 나올때쯤부터 추가 적립매수를 멈추고(VOO로 변경해서 적립투자함), 1월~2월 QQQ를 수익실현하면서 googl과 tsla를 집중매입하였습니다. 2월 결산에는 기념으로 1주만 남겨놨었는데 3월초에 미련없이 남은 1주도 매도처리하면서 현재 포트에서 QQQ를 전량 편출시켰습니다. 이로써 포트 내에서 지수 인덱스 투자의 큰 변화가 찾아왔는데요. 그 때 그 때 투자 포인트의 변화가 있으면 짧게는 한두달, 길게는 6개월에 걸쳐서 천천히 포트를 변경시켜온게 지금의 포트폴리오가 營윱求  

 

18년말~코로나까지 : DIA 주력으로, QQQ, VOO 비중 미비 + 안전자산 편입

코로나~21년 하반기 : DIA, DGRO -> QQQ로 전량 전환 - 안전자산 편출

21년말~22년 2월 : QQQ 전량 매도 -> VOO와 나스닥 개별종목으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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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 지수가 -10% 이상의 하락을 보이고 있는봐, 계획대로 개별기업의 주식을 분할매수 하고 있습니다. VOO를 TSLA와 SPGI로 종목 변경하고 있으며, SPGI는 비중 10%, 테슬라는 변동성이 레버리지 급이라 비중 5%까지 편입시킬 생각입니다. 마지막으로 명품주식 하나 더 추가시킬 생각인데, 에르메스나 페라리를 눈여겨 보고 있습니다. 금리 인상과 별개로, 소비자에게 가격전가를 할 수 있는 기업, 경기불황과 상관없이 소비가 꾸준히 이루어지는 기업, 더 나아가 현금 창출력이 뛰어나거나 주주친화적인 정책을 펼치는 기업으로 천천히 공부 후 매수할 생각입니다. 참, 그리고 현재 자산내에 채권이 없는데요. 10년물 기준 2.3%가 넘으면 그때부터 IEF나 AGG를 천천히 매입 시작할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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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달도, 아둥바둥 지수대비 적은 낙폭으로 마무리 했습니다. 배당 ETF인 DGRO와 AAPL 그리고 환차익 덕분인거 같습니다. 매월 물 탈수 있는 월급이 생기는 직장인은 굳이 자산내에 안전자산을 가져갈 필요가 없는거 아니냐?라는 어느분의 댓글을 보고 수긍을 하여, 금리를 떨구며 제로금리로 내려갈때쯤 IEF와 TLT를 전량 정리했었는데요. 현재 계속 고민되는데 그래도 미국채를 어느정도 편입을 시켜야 되는거 아닌지(10년물금리 2.3%부터), 아니면 배당성장인 DGRO보다는 매월배당 5%대인 우선주 ETF로 현금흐름을 만들것인지 여부입니다. PFF나 PGX로 시스템 수익을 만드는게 더 나은게 아닌가 쪽에 더 끌리긴 합니다. 5%의 월배당은 심지어 달러배당은 약세장을 견딜 수 있는 큰 힘이 될거 같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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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 ETF로, 자산배분해서 매월 적립식으로 장기투자한다. 

  

이게 제 투자의 기본 근간입니다. 마켓타이밍을 보지 않고, 시황에 연연해 하지 않고, 자본시장과 시간에 투자하는 방법입니다. 절세혜택이 있는 계좌를 이용한다면 금상첨화구요. 다만 베타가 아닌 알파를 위해 동적자산배분을 적극적으로 하는 편이라 개별기업의 편입/편출과, 자산의 배분을 유연하게 가져가는 편입니다. 예를 들어 현금창출 능력이 없는 금과, 원자재는 투자대상에서 제외시키듯이 말이죠. 다만 인간이란 공포와 탐욕의 집결체와도 같아서, 그대로 주식시장에 투영되기 마렵니다. 주가 상승기에는 끝없이 오를거 같고, 주가 폭락시기에는 시장이 망할거 같고, 그래서 포모와 투매가 발생한다고 생각하구요. 이걸 그대로 제 나름대로 투자기법화 시켰는데, 

 

지수 상승기에는 묻지마 지수 ETF를 적립식 매수한다.

지수가 -10%이상 조정 받은 약세장일때, 지수 ETF를 팔아서 개별기업을 매수한다.  입니다 .

  

상승장에서는 지수 ETF를 사며 욕심을 견제하고, 하락장에 공포에 젖어 필요이상으로 떨어지는 개별기업들을 매수하는 전략이죠. 예를 들어 -10% 빠진 VOO를 팔아, -40% 빠진 TSLA를 매수하는 식입니다. 아무리 시장이 고도화되고 금융기법들이 얽히고 설켜 복잡해진다한들 투자주체가 인간인 이상, 몇백년이 흘러도 인간 본연의 심리가 그래도 투영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쓸데없이 유투브나 과잉정보에 매몰되서 스트레스 받을 필요없고, 고전인 투자 서적들 읽는게 더 도움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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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샷 뜬 날자가 하루정도 차이가 있어서, 좀 차이가 나지만, 여전히 돈 삭제중입니다. 누적수익금은 6천만원을 고점으로 계속 하락하고 있는데요. 연연해 하지 않고, 월 매입금액을 보시면 꾸준히 불입하면서 좋은 종목으로의 리밸런싱을 진행중에 있습니다. 어차피 전 슈퍼 롱롱롱롱 플레이어라, 시장이 나쁘면 내 계좌도 후달리는거고, 시장이 좋으면 제 계좌도 좋은거라 크게 신경쓰지 않고 있습니다. 본인이 적립식 투자자라고 생각한다면, 상승장보다는 하락장을 더 즐겨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종목 평단가를 낮출수 있는 기회이니깐요.  그리고 육아가 너무 힘들어서, 주식시장 빠지든 말든 크게 신경 못쓰고 있습니다. 어차피 빠질때까지 빠졌다가, 시간지나면 오르겠죠^^ 

 

그럼 다들 성투하시길 빌께요~


 

 

 

 

 

3 Comments
뽐뿌트윈스 2022.03.06 10:00  
포트 잘 짜셨네요~
<img s… 2022.03.06 10:00  
포트 구성 참고하겠습니다.
얼음과얼음 2022.03.06 10:00  
환율방어 되셔서.. 돈삭제까지는 아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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