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에서 가상자산 사업자에 대한 자금세탁 종합검사를 하는데 첫번째로 시험대에 오른게 코인원인데,

그래서 거래소들에서 상당히 많은 준비들을 하고 있는 것 같아 보여요.

 

빗썸이랑 코인원이랑 코빗이 트래블 룰 시스템을 공동 개발하려고 코드라는 합작법인을 만들어서 본격적으로 사업자 제휴 확장을 해 나간다고 하더라구요. 코드 트래블 룰 시스템에 대한 설명회도 열었고, 거래소, 지갑 사업자, 커스터디 사업자 등등 다들 잘 모여서 이 어려움을 잘 해결해 나갔으면 좋겠어요.

 

이 외에도 코인원에서는 태평양으로부터 자금세탁 방지 포함 거래소 운영 관련 다양한 법률 조언을 얻고 있고 종합검사를 대비해서 이것저것 대책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보이네요. 특히 태평양에는 신제윤 전 금융위원장이 고문으로 영입돼서 활동중인만큼 금융위의 입맛을 잘 알고 어떻게 하면 이 난관을 헤쳐(?) 나갈 수 있을지 좋은 조어늘을 해줄 거라고 믿어요 ㅎㅎ

 

지금 당장이야 코인원이 시험대에 올랐지만 조만간 다른 거래소들도 만반의 준비를 하지 않을까 싶네요. 우리나라 거래소들 이번 종합검사 잘 통과해서 다들 거래소 운영 열심히 잘 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