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장에서 절대 잊지 말아야할 점 한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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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장에서 절대 잊지 말아야할 점 한가지

침티피 42 4277

2013년도 코인판 입문해서 그동안 많은 투자자들을 보았습니다.


주식투자를 하다가 넘어온 사람도 있었고


코인 초불장일때 주변의 수익인증글들을 보고 


지금 내가 이 기회를 놓치거나 수익을 많이 못내면 


바보가 되고 오히려 손해를 보는것 같다라는


생각에 뛰어든 코인투자경험이 전무한 사람도 보았습니다. 



금액차이는 있으나 


공통점은 불장근처에 진입해서 어느정도 수익을 보다가


막판 폭락장에 물리는경우가 대다수라는 겁니다.




그리고 그들 대부분으 또다른 공통점은 


일단 물리고 나면


존버를 외치는 겁니다. 





맞습니다.


지금까지 코인판은 존버를 하면 대부분 성공했습니다.




2018년 불장 시즌 이더리움 최고점 240만원에 물린 사람도 끝까지 존버했으면 3년이 지나고 


21년 불장 시즌일때 물린 금액의 두배가 넘는 540만원에 팔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는 것입니다.




물론 전고점 돌파를 아무도 보증해주지 않는상황에서 


만 3년을 버틴다는것은 절대 보통일이 아닙니다.




많은 사람들이 2018년 불장시즌 이후 폭락이 올때 


"존버가 옳아! 여태까지 그래왔고 앞으로도 계속!"


라고 외쳤습니다. 




하지만 2019년 이더리움 최저점 9.2만원을 찍을 당시 


여전히 존버가 옳아라고 외칠수 있는 사람은 많이 없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9.2만원까지 떨어지기도 전에


이미 손절을 하고 이판을 떠났었으며


과연 그뒤로 홀딩하고 있었다고 해도 


"이더리움이 240만원 찍고 지금 9.2만원이지만... 존버가 옳아.... 존버는 반드시 승리해.."


라고 자신있게 말할수 있었을까요?




어찌어찌 9.2만원 최저점을 찍고 다시 소폭 반등해서 


이더가 20~40만원에서 지겹게 몇월간 횡보할때 역시


"역시 존버가 옳아" 


라고 말할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았었습니다.



최저점에 던지지 않은것은 좋은 선택이었지만


본인이 물린 가격의 몇분의 1토막난 가격에서 장기간 횡보하는것을 보고 


큰 희망을 가지는것도 쉽지 않은일이기 때문입니다. 





코인판에서 빙하기는 대략 2~3년입니다.


그래서 이더리움 9.2만원을 본 많은 이더 홀더들이 당시


30~40만원까지 회복된것을 보고 존버를 포기하고 손절하는경우 케이스 역시 많았습니다.



긴시간 존버했지만 이제는 패배를 인정하고 조금이라도 건져서 나오자는것이지요. 




다른분들이 지적하신대로


시즌종료가 예상되는 지금 시점에서는


지난 시즌을 경험했던 개미들의 경험을 토대로


손절을 택하는 개미들보다는


존버를 선택하는 개미들이 훨씬 많을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도 이런 시기에는


"나는 날려도 존버하겠다. "

"이거 그냥 없는돈 치고 아들 물려줄꺼다"

"닥치고 무조건 존버다"


식으로 글들이 많이 올라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이렇게 많은사람들이 대동단결해서 존버를 외치는데 


가격은 시간이 갈수록 점점 흐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왜일까요?


"그것은 민주주의 사회에서는 1인 1투표권을 가지지만 

코인판에서는 돈많고 물량많을수록 투표권을 많이 가지기 때문입니다. "



포탈 사이트에서 "가상화폐 그거 다 사기다" 라는 댓글이 베플을 먹어도


기관 및 고래 몇명이 풀매수 하면 가격은 상승하는것이고 


우리같은 개미들이 아무리 "존버! 존버! 존버하면 된다." 라고 안판다고 해도


기관, 고래가 물량 던져버리면 가격은 떨어질수밖에 없습니다.



어떻게 그럴수가 있지? 라고 생각하실수 있습니다.




예를들어 주변에 2천만원씩 같은 코인에 투자한 지인들 100명이 


모두 각서까지 쓰면서


"이번 시즌 끝나지 않았어! 우리는 절대로 이 코인 손절하지 말자. 그럼 안떨어질꺼야" 


라고 해서 존버해봐야 겨우 20억원어치의 코인 물량이 묶이는 겁니다. 


근데 돈이 드럽게 많아서 몇백억 투자한 고래 몇명이 


"에라이.. 이번판 글렀네 손절하자" 라고 생각해서 다 던져버리면


수백억원어치가 던져지는겁니다. 


아무리 개미들이 존버를 외쳐도 큰 흐름은 기관, 고래들이 결정합니다.



최고점을 찍은지 얼마 안된 지금은


정말 자신있게 존버를 할수있을것처럼 느껴져도 


막상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생각은 많이 바뀝니다. 




2018년도에 이더리움이 폭락을 거쳐 빙하기로 갈때까지 


제가 관찰했던 이더리움 투자자들은


오히려 150~200만원대에서는 많이 안던지고 (왜? 최고점 찍은지 얼마안됐고 기다리면 다시 올라가서 전고 깰거같으니까)


100~150만원대에서 어느정도 빠르게 패배를 인정하고 던지는 사람들이 있었고


50~100만원대에서 반전을 끝까지 기대하며 존버하다 던지는 사람들이 있었고


20~50만원대에서 길어지는 횡보에 지쳐 이제 더는 못기다리고 존버하다 던지는 사람들이 있었고


9.2만원 찍고 다시 20~50만원을 횡보할때 이거라도 건지고 나오자며 정말 긴시간 존버하다 던지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중요한것은 정말 많은 사람들이 끝까지 존버하지 못하고 던졌다라는것이죠.





과거 이더리움 차트 보면서


"야 최고점 물렸어도 그냥 존버했으면 두배 먹은거네 

근데 왜 중간에 바보처럼 던져? ㅋㅋ 기다리면 다시 올랐을 텐데 나라면 무조건 존버했다!"


라고 쉽게 말할수 있지만 존버 해보신분은 알겠지만


말처럼 절대 절대 쉽지 않습니다. 





지금 잘 선택해야 합니다. 


존버하기로 마음먹었으면


정말 끝까지 몇년이든 더 존버해서 더 비싼 가격에 팔든가 


그럴 자신이 없으면 이번시즌 종료를 인정하고 


손절을 하든 익절을 하든 현금화한다음에 다음 빙하기때 분할매수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작심삼일이라는 사자성어는 초등학생도 알정도로 쉽고 널리 알려진 말입니다.


인간이라는게 생각한것만큼 그렇게 의지가 강하지 않습니다. 


과거 관심도 없던 코인투자를 어떤 계기로 인해


생각이 바뀌어서 투자자가 되신분들이 있을겁니다.




지금 존버가 무조건 옳다라는 생각을 가지신분이 앞으로 버텨야 할 긴 시간동안


어떤 계기로 인해 존버에 대한 생각 역시 안바뀔 보장이 없는것이죠.




존버 존버 하겠다고 다짐하고 1년을 넘게 그 엄청난 폭락장속에서도 안팔고 잘 버티다가


거실에서 누워 티비보는 어느 순간 갑자기 뭔가 생각이 바뀌어서 거래소 접속해서 손절했던 친구


2년 넘게 이더리움 최저점에서도 안팔고 버텼는데 친구들하고 기분좋게 술한잔하고 집에 오는길


지하철에서 문득 "과연 존버가 옳을까?" 라는 생각이 들어서 지하철 집에 도착하기도 전에 팔아버린 친구




존버라는게 여러분들이 생각하는것보다 훨씬 어렵고 긴시간 입니다. 


24시간 언제든 접속가능한 거래소에 접속해서 시장가로 던지는데 걸리는시간은 3분이 채 안됩니다.


존버는 고통스럽고 긴 시간동안 해야하지만 딱 2~3분 스마트폰 클릭 몇번하면 이고통에서 해방될수 있습니다.  


자신있으신가요?






그래도 나는 존버를 할래!


라고 생각하시는분은 


다음 두가지를 추천 드립니다. 



1. 내가 존버하기로 한 코인에 대한 심화적인 공부


2. 코인을 하드웨어 지갑(렛저나노S)에 넣어 내가 쉽게 접근할수 없는곳에 보관(고향같은)



저같은 경우는 위 두가지를 통해 지난 시즌 빙하기때 많은 이득을 봤습니다. 


존버하는동안 저 역시 정말 던지고 싶은 생각이 수천번 들었지만

(정말 이거라도 건지고 나와야 하나라는 생각)


코인을 거래소로 옮겨 팔기위해 


왕복 7시간이상 되는 고향에 가는것이 상당히 귀찮았기에 


반강제적으로 존버할수 있었고


이더리움과 블록체인에 대한 쉬지 않는 공부를 통해 


그 가치를 더욱더 스스로 믿고 


이더 최저점 근처인 10~20만원에서 300개를 분할매수 해서 물량을 늘릴수 있었습니다. 

(이 이더리움들은 이번시즌때 분할매도 해서 약 3억원정도를 현금화 했습니다.)





요약하면


1. 민주주의에서는 1인 1투표권이지만 코인판에서는 돈, 물량 많은놈이 많은 투표권을 던진다.


2. 그래서 아무리 개미들끼리 존버존버 외쳐도 고래, 기관이 던지면 떨어질수밖에 없다.


3. 지금당장은 존버가 쉬울것 같아도 기약없는 장기간 존버는 정말로 고통스럽다. 


4. 그래도 존버를 하기로 마음먹었으면 본인이 투자한 코인에대해 깊이 공부해서 믿음을 키우고 하드웨어 지갑에 넣어서 물리적으로 쉽게 팔수 없게 만들어라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42 Comments
까마쿤00 2021.05.27 11:21  
도움되는 글 감사합니다.
DEADPO… 2021.05.27 11:21  
사족을 달자면 고인물들이 왜 비트 이더를 말하는지가 이 글에 담겨 있다 생각합니다.
slowbl… 2021.05.27 11:21  
맞습니다... 시즌 종료일지/불장으로 가는 길목일지 아무도 모릅니다... 저야 어차피 부동산 가격이 좀 떨어지거나 하면 결국 갈아탈 시기를 저울질 하는데 지금은 아닌것 같아서 존버하고 있습니다.^^
울랄라 2021.05.27 11:21  
옳은 말씀입니다. 자기가 투자하는 코인의 백서와 펀더멘탈에 대한 이해 없는 장기존버는 사실 거의 불가능하죠
기운뻗쳐 2021.05.27 11:21  
안그래도 존버에 대한 문의글을 장황하게 써두었는데 딱 이글이 올라오네요, 좋은 참고가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과카몰리 2021.05.27 11:21  
좋은 말씀 정말 감사합니다. 제 마인드셋을 한번 되돌아보게 하네요.
스치면인연 2021.05.27 11:21  
정말 많은 도움이 되는 글이네요. 감사합니다!
일리안 2021.05.27 11:21  
"코인을 하드웨어 지갑(렛저나노S)에 넣어 내가 쉽게 접근할수 없는곳에 보관(고향같은)" 좋은 말씀입니다.
toto20… 2021.05.27 11:21  
말씀하신거 1000% 공감합니다. 존버를 강제로 하기는 거의 불가능입니다. 제안하신거 그대로,, 1. 그 코인에 대해서, 그 코인의 미래에 대한 자신만의 확신이 있어야.... 2. 쉽게 정리하지 못하는 물리적인 벽 만들기... 추가로... 현실의 돈과 약간의 거리감이 느껴지도록..(원화 거래소에 있으면 시시각각 변하는 돈에 마음이 동하지 않을수가 없네요) 이상.. 2017년6월부터 이더 존버중인..1인이었습니다.
강태공II 2021.05.27 11:21  
과거 긴 빙하기에서 존버를 했던 당사자 입장으로 이 글은 공감하기 어렵군요. 소위 말하는 코인판은 변화가 무쌍하고 항상 예측을 불허 합니다. 어쨌거나 매도를 하는 순간 손실은 확정되는 것이고 다시 저점에 진입이란 고수도 쉽지 않은 선택입니다. 코린이들에게 도움을 주기 보다는 오히려 코린이들의 손실 확정이 조기에 되기를 바라는 듯한 글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곳에 올라오는 글도 그 의도성을 독자들은 꼭 명심해야 한다 생각합니다.
침티피 2021.05.27 11:21  
@강태공II님 손절을 하든 존버를 하든 본인의 선택입니다. 다만 존버하기로 마음 먹었으면 마지막에 적은 2가지(하드웨어 지갑보관, 코인 공부)를 함께할경우가 도움이 될것이다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었습니다 :)
준군 2021.05.27 11:21  
@강태공II님 제가 이더 15만, 퀀텀 9만원짜리로 4년간 존버해봤는데 본문에 완전 공감합니다...
강태공II 2021.05.27 11:21  
사족에 좀 강한 멘트가 섞인듯 하여 수정했습니다. 지갑보관과 코인 공부는 존버에 좋은 선택지 맞습니다. 그 부분은 완전 공감합니다.
ManMak… 2021.05.27 11:21  
@강태공II님 매도를 하는 순간, 손실 확정이라는 개념은.... 좀 위험한 틀린 발상이라고 봅니다. 매도와 손실확정은,, 다른 차원입니다. 그것을 쉽게 엵어서 생각하지만요.
mechno 2021.05.27 11:21  
존버가 그렇게 어렵지요. 한 코인을 10만원에 샀는데 1000만원이 되었다. 과연 안팔고 존버할 자신이 있을까요? 그냥 코인 사고 팔기 어렵고 귀찮게 만드시면 존버에 도움이 되긴 하더라구요.
플리커 2021.05.27 11:21  
전체적인 아이디어에 공감합니다.
김에어 2021.05.27 11:21  
저는 공감하기 어렵네요. 2천만원씩 100명에서 너무 극단적인 예시같고, 개개인이 처음에 코인판을 왜 들어왔는지부터 생각해볼 문제라고도 생각됩니다. 장기적으로? 단기,공격적으로? 그럼 돈이 정제되있고 물려있더라도 마음가짐이 조금은 다르겠지요. 투자한 금액에 따라서 본인 감당수준에 존버가 답이냐 아니냐가 결정될듯 합니다. 그래도 남의 돈을 걱정해주시니 감사합니다.
프랑지파니 2021.05.27 11:21  
전부터 시즌 종료로 확정하고 말씀하셔서 혹시라도 아닐경우 손절하신 분들에게 항의를 받게 되실까봐 걱정이 됩니다.. 9만원에 퀀텀을 사서 계속 물 타면서 41개월째 존버인데, 말씀처럼 정말 쉬운 일이 아닙니다..
침티피 2021.05.27 11:21  
@프랑지파니님 제가 어찌 감히 시즌종료라고 확정할수 있겠습니까? 다만, ETF가 현재 시장에서 가지는 의미가 엄청난데 머스크 삽질 때문에 이게 상당히 물건너 갔다고 생각하며 기관, 고래들이 ETF승인에 대한 기대감 없이도 적극적으로 BUY, HOLD를 하는것에 대해서는 상당히 의문스럽다고 봅니다. 이부분에 대한 제 개인적인 의견을 적은것뿐이구요.. 저 역시 비트1개, 이더 70개 홀더로서 재상승장 돌입하여 비트 1억이상 찍고 이더도 1000만원이상 가격에서 형성되기를 간절히 희망합니다.
EPHE- 2021.05.27 11:21  
@프랑지파니님 물타기하셔서 얼마까지 내루셨나요? 저도 물려있는데 손놓고 있습니다..
프랑지파니 2021.05.27 11:21  
@EPHE-님 코인 수로는 10배 넘게 물타서 1.5만으로 낮췄습니다. ㅎㅎ 시드로는 1.5배 정도 더 투입한 것 같아요.
nedict 2021.05.27 11:21  
공감합니다. 그래서 더더욱 여윳돈으로 하여야하는데 사람 욕심이 또 그렇지가 않죠.
ManMak… 2021.05.27 11:21  
존버와 연준. 그리고 큰손/세력. 240만원에서 9.2만원.. 흠. 오히려 150~200만원대에서는 많이 안던지고 (왜? 최고점 찍은지 얼마안됐고 기다리면 다시 올라가서 전고 깰거같으니까) 100~150만원대에서 어느정도 빠르게 패배를 인정하고 던지는 사람들이 있었고 50~100만원대에서 반전을 끝까지 기대하며 존버하다 던지는 사람들이 있었고 20~50만원대에서 길어지는 횡보에 지쳐 이제 더는 못기다리고 존버하다 던지는 사람들이 있었고 9.2만원 찍고 다시 20~50만원을 횡보할때 이거라도 건지고 나오자며 정말 긴시간 존버하다 던지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아나킹 2021.05.27 11:21  
종목선정도 중요하죠 리플4350원에 물려 3년간 존버해도 최고점은 2500원입니다 앞으로 3년 더 버틴들 무슨 소용일까요 물타기 노력과 코로나로 인한 금리인하의 기회도 잘 살릴줄알아야 합니다 어쩌면 모든 코인이 고점 시체밭이 되었을때 코인판이 아닌 다른 대안판(디지털 화폐 or 비트코인2.0 등등)이 또 나올수도 있음에 선택은 본인의 몫이겠죠
사니겐 2021.05.27 11:21  
공감 한개밖에 못찍어서 아쉽네요. 존버하기로 한다면 자기 깜냥을 알 수 있는 기회가 될 겁니다.
dlejfl… 2021.05.27 11:21  
4년째 비트 이더 존버 중입니다. 그냥 존버는 아니고 스테이킹, 디파이, 비트 <->이더 트레이딩은 하고 있습니다. 수익금이 고점 대비 3억 정도 까졌는데 그래도 5억이 넘네요. 존버도 중요한데 어느 코인을 존버하는지가 큰거 같습니다.
라우링 2021.05.27 11:21  
시즌종료라고 가정하면 기관세력 입장에서 생각해봤을때 존버가 많을수록 바닥도 예상보다 더 깊어질수밖에 없습니다... 18년같은 경우도 거의 1년 가까이 그렇게 바닥에 지하실을 파면서 진행된거죠..
Plusul… 2021.05.27 11:21  
어설픈 존버보다 손절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공감되네요
야구왕욱이 2021.05.27 11:21  
다 맞는 말씀이십니다. 코인은 아니고 테슬라 존버하는 입장에서 공감 가는 글이네요 ㅜ 전에 슈카월드에서도 나온얘기죠. 우스개 소리로 한 거겠지만 존버 성공하려면 감옥에 들어가야 가능한 일이라고 할 정도로 어렵다고... 특히 여유자금으로 한 게 아니라 영끌한 경우엔 거의 불가능에 가깝고, 버틴다고 해도 9만원하던 이더가 다시 500만원 돌파할때까지 들고 있을 수 있을까요?
브로콜리광 2021.05.27 11:21  
좋은 글 감사합니다. 이 글은 냉철하게 판단하고 자기 의지력을 맹신하지 말라는 글인데 일부 분들은 존버글로 오해하시는것 같군요.
59Hist… 2021.05.27 11:21  
물타기하며 존버하기도 참 어려운게..제가 에이다 28원 찍었을때 시드 투입을 절반밖에 못했습니다. 그쯤되면 10원이하..아니 28원의 10%인 2.8원을 찍을 것 같은 두려움에 떨거든요. 시간이 지나야 그때가 바닥인지 고점인지 알 수 있다는 게 참 무섭습니다
니니스 2021.05.27 11:21  
재밌는게 다들 존버한다고 하시지만 비트의 비중이 아예없죠. 그러다보니 그만큼 버티기 힘들구요. 비트 흡성대법 하면 가격 떨어지고, 비트 내려오면 또 가격 떨어지고...
sittaa 2021.05.27 11:21  
2017년부터 존버중인데 넘 공감되네요~ 존버 넘 힘들어요~ 물론 지금 크게 이익 실현중입니다~
모닝한우사골 2021.05.27 11:21  
글 전체에 공감합니다. 리플 2018년 3천원대 물려서 3년 존버하고 올해 2400에 팔았습니다. 그 3년동안 제가 샀던 금액 이상으로 물타서 평단가 300원대까지 낮췄는데 에지간한 멘탈로 존버하는건 정말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물타는 돈이 다시 돌아오리라는 확신이 사실 있지도 않았고.. 지금 생각해보면 그냥 버텨보자는 마인드로 버텼던 것 같네요. 중간에 700원까지 올라왔을때 1/3 털었던 기억도 있고.. 다시 빙하기가 온다면 버틸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_-;; 존버하실 분들은 글에 나와있는것들 꼭 명심하고 잘 생각해보시고 결정하시는게 좋을 것 같네요.
맹운 2021.05.27 11:21  
워렌 버핏이 말했죠 주식투자란 인내심없는 사람의 돈이 인내심있는 사람의 지갑으로 가는 과정이다. . . . 근데 이말한 본인도 항공주 손절쳤는데 올랐다는게 코메디요 ㅋㅋㅋ
Xcode 2021.05.27 11:21  
제가 아직 경험이 없어서 그런지 한두번 밖에 안 온 빙하기를 예측 하기에는 저는 좀 데이터가 불충분 한 거 같아요.
Summer… 2021.05.27 11:21  
이번 싸이클은 현재 하락하면서 마무리중이라고봅니다.
동방의빛 2021.05.27 11:21  
3년전 불장때 존버했던 잡코 이번 불장에서 -97%에서 -80%정도까지 오르고 다시 나락가네요... 그리고 지갑은 각 코인의 wallet.dat 파일에 송금암호를 30자리정도로 걸어놓은후 본인 클라우드에 백업하는게 좀 더 존버에 도움되지 않을까요? 지갑파일을 다시 쓸려면 코인 프로그램 동기화를 몇날 몇일 동안 계속해야 이체가 가능해지기에 정말 의욕을 날려버립니다. 존버에 좀 더 적합한것 같습니다.
viper_… 2021.05.27 11:21  
당장 써야하는 든을 노름판에가서 불리겠다는 생각.. 참 우매하죠...
qwerty… 2021.05.27 11:21  
이제 벌만큼 버셨으면 이곳도 좀 뜨셔서 새로운 일을 하심이 어떠실지요..? 트레이딩이 짜릿하기는 해도 그 돈으로 뭘 좀 해보세요. 저같으면 태양광사업이나 부동산이라도 좀 사고 좀 쉴 것 같습니다.
아이팟터치1… 2021.05.27 11:21  
작년부터 한코인을 사서 스테이킹중이긴합니다. 다만 이번 최고점에 비하면 60%가까이빠졌지만 작년 들어간 가격생각하면 수익중이지만요 .. 근데 제가 주식도 좀 쳐내고 넣엇거든요 근데 좀쓰리긴하네요 ㅎㅎ 그래도 목표매도시기자체가 2년뒤였기에 기다려봐야죠.
이제시작이다 2021.05.27 11:21  
공감되는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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