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 라자 광고 사태 때....

드래곤 라자 광고 사태 때....

헤일로 11 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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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소리 대신.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이러고 썻으면 저거 봤던 세대들은 전부가서 한번씩 보고 댓글창 if 로 난리났을텐데...




아 그리고 


 저 인사말고도




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카리스누멘의 가호가 있기를

 

그 모루와 망치의 불꽃의 정수가 그대에게


바람 속에 흩날리는 코스모스를


폭풍을 잠재우는 꽃잎의 영광을

 

영광의 창공에 한 줄 섬광이 되어


그 날개에 뿌려진 햇살처럼 정의롭게


필요한 때를 위한 작은 행운을

 

마음가는 길은 죽 곧은 길


정의가 닿는 그 어느 곳에서라도 피어 오르는 장미를


열정의 꽃잎처럼 불타는 마음을


칼날 위에 실을 수 있는 가장 거대한 이름의 영광에 의지하여


창조가 닿을 수 없는 미를 찬미하며






진짜 책한번만봤어도 개쩌는거 많은데....


11 Comments
건성김미연 … 2021.10.26 03:49  
저와 말이 후치에 타면 됩니다
루리웹-78… 2021.10.26 03:49  
드래곤을 '조종'한다고 표현하는 시점에서 읽어보지도 않은 거 같은데.
라쿠카라차카… 2021.10.26 03:49  
그렇기에 어디서 이영도 책 관련된 거 나올때 마다 철렁 한다 이게 과연 솥뚜껑 환시증인가 해서
루리웹-00… 2021.10.26 03:49  
걍 아재들 추억팔이 산물이라 왠만한 장르소설 글쟁이면 다봤을정도로 저동네 클래식인데 광고 시안을 평타만 했어도 별소리 없었을텐데 대놓고 멕이자고 저렇게 뽑아낸게 컸음. 그래도 초반이면 랭크좀 들지 않을까 기대 했는데 흔적도 없는거 보고 역시 추억은 추억이구나...
chan들 … 2021.10.26 03:49  
한 10년은 더 전에 읽어서 잘 기억은 안나지만 내가 기억하는 대사중 하나는 이거였음. 초반에 마을에 쳐들어온 몬스터를 막으려는 청년들에게 무기 던져주며 했던 "남길 말은?"
야한언니 … 2021.10.26 03:49  
저 문장이 소설에 안 나온것도 아니고. 광고는 원래 아예 그 작품 접해보지 않은 사람들이 클릭하게 만드는건데 위에 예시로 든건 적어놓으면 이게 뭔데 XX아 소리밖에 더나옴?
르 말랭 … 2021.10.26 03:49  
뭐, 컨텐츠의 중요성을 매번 외치는 시장이지만 말이지... 정작 서브컬쳐가 가장 포장을 못한다는 인상은 강하게 받음. 상대적으로 돈이 덜 되니까 대충 하려나.
루리웹-99… 2021.10.26 03:49  
애초에 한번읽은사람 하고 신규유입하고 누가 더많이 보겠음 당연히 신규유입 끌고와야되는데 그딴거 써놓으면 오겠냐 걍 저게 딱 적당하지
phanto… 2021.10.26 03:49  
"잘 알아둬라 이 자식들아! 괴물 초장이의 여가생활은 즐거운 오크 낚시와 함께!!" ...이,이걸론 안되었겠지?
단파빵 … 2021.10.26 03:49  
오늘도 후치와 샌슨의 농담따먹기 티키타카가 그립구먼
루리웹-77… 2021.10.26 03:49  
아니 근데 나는 드래곤을 조종할 수 있어도 딱히 신규 유입될 거 같진 않은데.. 원작 안 읽어본 사람으로서 뭐 어쩌라고 라는 생각밖에 안 듬 하다못해 저기 예시 들어놓은 명대사들은 간지라도 나는데... 드래곤 조종해서 뭐 어쩌라고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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