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월화드라마 '사내맞선'의 배경이 되고있는
비비고

여주는 비비고 만드는 회사의
식품개발팀에서 일하는 걸로 나오고
남주는 이 회사 사장임

이 둘의 사랑 이야기가 주요 내용이긴 하지만

드라마 보면서 진짜로 감탄한건
비비고의 PPL 방식이었음
대표적으로 감탄한게 두 가지가 있는데

1. 5화에서 남주가 뉴욕으로 출장간 내용

외국인에게 전통 항아리와 옹기에 대해
>> 영어로 << 설명해주는 부분인데
(특. 영어권 국가는 자막 없이도 이해 가능)
비비고의 실제 제품을 통해서
우리나라의 김치와 옹기, 항아리 전부를 노출시키는 PPL

2. 7화 만두의 세계적 현지화 전략에 대한 회의 장면

만두를 MANDU 만두 그 자체로 현지화 한다는 언급



이 모든 장면들이 드라마 내용에 전혀 방해를 주지 않고
오히려 메인 커플의 서사와 PPL이 잘 어우려져있음

앞으로도 이렇게 한국 음식과 문화를 직접적으로 노출시키는 PPL이 많아졌으면 하는 마음에 글을 써봄

타 드라마에서 먹지도 않는 짱꼴라 마라 라면 같은 

거지 같은 PPL 말고 이런 한국 음식네 대해 널리 

알릴수 있는 PPL은 참 괜찮은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