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 라자 광고 사태 때....
헤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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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6
이런 소리 대신.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이러고 썻으면 저거 봤던 세대들은 전부가서 한번씩 보고 댓글창 if 로 난리났을텐데...
아 그리고
저 인사말고도
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카리스누멘의 가호가 있기를
그 모루와 망치의 불꽃의 정수가 그대에게
바람 속에 흩날리는 코스모스를
폭풍을 잠재우는 꽃잎의 영광을
영광의 창공에 한 줄 섬광이 되어
그 날개에 뿌려진 햇살처럼 정의롭게
필요한 때를 위한 작은 행운을
마음가는 길은 죽 곧은 길
정의가 닿는 그 어느 곳에서라도 피어 오르는 장미를
열정의 꽃잎처럼 불타는 마음을
칼날 위에 실을 수 있는 가장 거대한 이름의 영광에 의지하여
창조가 닿을 수 없는 미를 찬미하며
진짜 책한번만봤어도 개쩌는거 많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