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아파트 아빠들 단체로 새벽에 깬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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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아파트 아빠들 단체로 새벽에 깬 이야기

사봉티비 5 687

단지수가 그리 많지 않은 옛날 아파트에

 

사는데 지은지 몇십년 된 아파트라

 

방음이 그리 좋진 않았어 밖에서

 

오토바이 지나다니는 소리가

 

들릴정도니 새벽 2시 쯤

 

롤 열심히 조지고 있는데 밖에서

 

여자목소리가 아빠!!!!!!  아빠!!!!!!!

 

하고 조온나 다급하고 큰목소리가

 

들리는거야 놀래서 바로 일어나서

 

문열고 밖에 나갔는데 나만 나온게

 

아니라 아저씨들 수십명이 문 벌컥!

 

열고 나옴 봤더니 술먹고 정신줄

 

놓고 바닥에 앉아서 울면서 아빠

 

부르고 있더라 한 5분지나니깐 

 

아주머니 한분오셔서 댈꼬가려니까

 

안 일어나고 계속 우는데 머리채 잡고

 

 질질 끌고가더라 신발이랑 가방

 

다 떨어트리고  울면서 끌려감

 

ㅋㅋㅋㅋㅋ 다보고 다시 컴터 앉앗는데

 

아 시바 롤하고 있엇지 탈주 처리되어서

 

정지 먹게 생김

5 Comments
Wester… 2021.10.26 03:47  
ㅋㅋㅋㅋㅋ
요히라 … 2021.10.26 03:47  
아버지들, 어섬블!
베농 … 2021.10.26 03:47  
그거 생각나네 아침7시에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방송나와서 새벽부터 방송해서 죄송한데 내 남편이 아직 안 들아왔다 하시는 분 밖에 화단에 자고있는 아저씨 데리고 가라고해서 나와보니 아줌마 네다섯이 샤샤삭 나와서 신원확인하고 다시 샤샤샥 들어갔다는..
루리웹-09… 2021.10.26 03:47  
유게이들은 작성자의 닉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불행복소년소… 2021.10.26 03:47  
아파트 바로 앞에서 살인사건이 일어나는데 그 누구도 신고를 하지 않아 도망간 살인마가 안심하고 돌아와서 마저 죽인 일화가 생각나네 책임이 분산되면 신고를 하지 않는 대표적인 예시로 항상 끌려나오는 사건이었는데 그 아파트 사람들도 그냥 비명이 아니라 아빠를 들었다면 결과가 달랐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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