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개발이 무엇이냐에 따라 다른것 같은데...
업무를 위한 외국어 등 다른데서도 쓰일수 있다면 업무외 시간
만약 해당 업무에 필요한 프로그램 혹은 기술 다른곳에서 많이 사용 안하는 기술은 업무시간
회사와 개인간에 시간 계약이기 때문에 업무시간내에 처리가 불가능하다면 야근 시간에는 당연히 야근비용을 지불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다만 해당 개인의 능력이 다른 사람에 비해 현저하게 떨어진다면 연봉인상 시 고려하면 되지 않나 싶습니다.
회사 업무에 필요한 자기개발은
업무교육이라 업무라고 보여지며 회사 업무에
당장 필요하진 않지만 나에게 도움이
될 자기개발은 업무 외 시간에 하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회사는 인턴 기간동안 신입의 업무 능력을 파악하여
업무 능력이 기준에 미달이면 안 뽑으면 됩니다
그러라고 인턴 기간이 있는 겁니다
야근은 일상업무를 하는데 있어서는 안 되는 것으로
일상업무는 일과시간내에 끝나게 설계되고 주어져야 합니다
야근은 일상적으로 일어나는 일이 아니라 특별한 일에만
해야 맞는 겁니다
근데, 시대의 흐름과는 상관없이 이용자는 최소의 비용으로 최고의 이용을 하려고 하고, 근로자는 최고의 급여로 최적(최소)의 일을 하려고 하는게 서로의 입장인거에요. 아마 이건 MZ세대건 그 이후의 세대이건 변치 않을겁니다. 지금 세대들은 그것을 적극적으로 표현하고, 행동으로 옮기려는 것일 뿐이에요.
그게 기회의 문이 줄어들만한 요소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 기회를 급여와 타협해서 잡고 일을 하면서 좀 더 그 회사에서 필요한 능력을 키워서 돈을 더 받아가는 사람들이 있을거고, 처음부터 여긴 아닌가보다 하고 다른 회사를 찾아 가는 사람도 있을거고,
결국은 선택의 문제에요. 기회는 누구한테나 있다고 생각해요.
업무시간 여경 운전 연수에 엄청 욕하지 않았나요? 기본적인 업무 소양이 안되어 있다고 마찬가지로 회사는 학교가 아니기 때문에 모든 사람을 멱살잡고 끌고가 주는 조직이 아닌거죠 똑같은 기간 같은 업무를 해도 누구는 본인 업무를 넘어 전체를 보는 역량을 키우고 누구는 10년이 되어도 옆부서가 무슨 일하는지도 몰라요...본인의 집중도 프로의식 열정 등이 떨어지는걸 왜 회사탓을 하는걸까요? 하기 싫으면 대우 받으려고 하지 마세요 열심히 하는 사람과 차별 받는다고 생가하는것 자체가 이기적인 생각입니다
일단 우리 업계가 워라벨 따윈 없는 업계인데....
지금 회사에 오게 됨.
이 회사는 바텀업 방식으로 일할수 있다보니
내가 맡은일을 내가 하고 싶은 일정 잡아서 할수 있게 프로세스를 만듬
이후 워라벨이 거의 완벽히 정리됨.
초기엔 몰라도 지금에 와선 야근을 해본게 언제인지 모름.
이 업계가 원래 데드라인 꼭 정해져서 프로젝트 내려오고 야근 없이는 일정 못맞추기로 유명한 업계인데
막상 내가 프로세스를 첨부터 정리하며 최대한 권한을 줘서 직접 일정 정할수 있게 했더니 야근 없이 가능하더라.. 라는걸 증명해냄
그리고 워라벨이 좋은만큼. 돈을 적게 받긴 했는데..
계속 실적내며 매해 연봉인상받았더니. 10여년 인상받았더니 그래도 받을만큼 받게 되더라...
나름 이제는 워라벨부터 돈까지 불만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