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저게 진짜 군면제때문에 간이식 하려는거 같은걸로 보는 사람들이 있네
진짜 군면제하려고 간이식 해주려는 사람들이었으면 아버지 말고 다른 사람 찾아서 둘 다 간이식 하고 면제받지
그냥 아버지한테 간이식 해드리고 싶은데 그냥 해드리면 아버지가 죄책감 가지고 싫어 할까봐 유머러스하게
"아 나 군면제하려고 간이식 해드리는거라고요 아버지는 그냥 받기만 하세요" 이런거잖아
저번에도 댓글 달아았었지만, 둘다 검사 받으면 의사선생이 골라줄겁니다.
좋은간이 그리 흔한게 아닙니다. 사이즈도 문제고요..
이식공여자의 경우, 술은 금지고 음식 조절을 몇년간 해야하지요. 어쩔수없이 건강해집니다.(건강하게 살아야해서.. )
그래서 오히려 그 이후가 문제죠..
술에 꼴아 사는 사람 간이식 해줘봐야 또 술마실 확률이 엄청날텐데........
참고로 우리 아버지 폐암4기로 폐 한쪽 절단했는데도 불구하고 2년이나 재활치료하고 결우 살아났는데...
또 담배 핌... 뭐 여기저기 아프다 말해도 가족 누구하나 동정안함, 아마 돌아가셔도 우는 사람 하나 없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