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욕나오게 어려운 게임 크러쉬 밴디쿳 4 엔딩후기

쌍욕나오게 어려운 게임 크러쉬 밴디쿳 4 엔딩후기

꽃보다요가 0 828

게임경력 30년 가까이 됐고 왠만한 액션게임들은 다 최고난이도로 엔딩을 보는 게이머입니다.

어려운 축에 속하는 인왕, 블러드본, 다크소울, 세키로도 엔딩을 봤지만 이 게임 난이도에 비하면 쉽게 느껴질 정도로 정말 어렵습니다.

최종보스인 줄 알았던 엔트로피 스테이지전까지는 스테이지당 10~30번 정도밖에 안 죽었기 때문에

사실 이 레벨까지만 놓고 보면 이 게임은 그렇게 어려운 게임이라고는 할 수 없습니다.


진짜는 엔트로피 깨고 나면 생기는 The Snaxx Dimension, Cortex Island 미션입니다.

앞에 미션들은 애들 장난수준으로 느껴질 정도인데 정말 쌍욕나오게 더럽게 어렵습니다.

이 미션하면서 욕 한번도 한하고 깨는 사람이 있다면 그건 감정이 없는 인간일 겁니다. ㅋ

전 여기서 기본 50~100번 가까이 죽었는데요.


특히 하이라이트는 Cortex Island, Cortex Castle 마지막 체크포인트 부분이라고 할 수 있는데

여긴 정말 인간이 이걸 깨는 게 가능할까 싶을 정도로 어려웠습니다.

여기서만 300번 정도 죽었는데 한 200번 죽고는 현타가 와서 결국 유튜브에서 공략을 찾아봤죠.

근데 공략을 보고도 더럽게 어려워서 한 100번 정도 더 죽고 겨우 깼네요.

그것도 내가 어떻게 깼는지 기억조차 안 날 정도였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래 영상 시작 부분에서만 50번 정도 죽었던 것 같습니다.


나 액션게임 좀 한다 이런 별 쓸데없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분들 이 게임에 한번 도전해 보세요.

제가 태어나서 해본 게임 중 단언컨대 가장 어려웠던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게임 엔딩보고 나면 왠만한 게임들은 애들 장난으로 느껴질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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