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든링 길찾기 빡센가요? 프롬겜 길찾다가 빡세서 때려치우는데...
첫 입문을 플4로 블러드본을 했습니다
조오오온나 잼있더군요 빡시고 빡치고 좆같아도 그걸 이겨내는게
너무너무 짜릿하고 흥분되고 재미있더군요
근데.. 극악의 길찾기는 너무 스트레스였습니다
보스전에서 느끼는 스트레스는 무언가 극복 할 목표를 이겨내는 느낌이면
길찾다가 허비하는 시간은 너무 아깝고 짜증나기만 하고 그랬어요
그렇게 이 출시되었는데
일단 게임 시스템이 블본이랑 다르더라고요.. 뭔가 느리고 묵직하고
블본으로 입문한지라 조금 답답했어요 그래도 어찌저찌 진행은 했는데
이놈의 길찾기는 여전히 존나 빡세요
한 반쯤하다 포기
세키로는 전투는 좋았어요 빠른 템포에 리듬게임 소리 들을만큼 챙챙챙챙 하면서
막는 재미도 있고 화려하고
그런데 길찾기 존나 빡세서 또 그만두고....
엘든링 전투 보니까 닥소보다는 빠르고 세키로보다는 여유있고 블본이랑 비슷한데
방패가 있어서 좀 더 편해보이고.. 암튼 재미있어 보이는데
길찾기는 여전히 빡센가요??
오픈월드라니까 더 걱정되는 부분도 있네요
제가 오픈월드 보다는 일자형을 더 좋아하는편입니다
디비전같은건 즐기다가도 어크오리진같은건 또 재미없더라고요
라오어나 갓옵워같이 반픈월드는 또 잼있는데
gta나 레데리같은건 또 별로였고...
조금 지켜보다가 세일 시작할때쯤이면 공략도 나왔을거고 그때 시작할까 싶다가도
처음에 막 부딛히는 그 재미도 있어서 지금 하고싶기도 한데.. 그놈의 길찾기가.....
현실에서도 길치면 게임에서도 길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