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항상 궁금한 건 게임을 어디까지 볼꺼냐는 겁니다

간단하게 생각하면 게임은 우리가 설치부터 키고 끌때까지 겪는 모든 부분을 게임으로 생각하지만 게임을 평가 하는데 있어서 이렇게 모든 과

정 을 살필까요?

게임의 최적화, 기술 지원, 안정성 등은 어쩌면 게임과는 관련 없는 기술에 관한 부분일수도 있습니다

우리가 영화를 보고 나올 때 영화관에 대한 평가와 영화에 대한 평가는 별개이듯 게임에 대한 평가와 게임 자체에 대한 기술적인 결함은 어느 

정도 거리를  두 고 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것이 흔히 언론 평론가들이 취하는 입장이라고 생각합니다

엘든 링 초기에 불안정한 게임으로 많은 욕을 먹음에도 불구하고 높은 스코어를 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결국 게임 시스템적인 문제가 아닌 게

임의  내적인 경험과 컨텐츠만 평가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언론도 아니고 공인도 아닙니다 그러니 우리가 평가하는 방식은 게임 자체가 되어도 괜찮고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경험이 되 어

도 괜찮습니다 그렇기에 스팀 평가는 초반에 나락으로 갔다가 안정성이 확보된 지금은 다시 긍정적으로 바뀌었습니다

저는 엘든 링을 일주일 전쯤에 시작했습니다 버그는 딱 한번, 튕김은 두번 겪었을 만큼 안정성이 확보가 되었어요

(코로나 확진이 되면서 다 던져 놓고 게임만 했거든요..7일동안 60시간 찍었습니다.. )

그러니 안정성 문제로 멈추셨던 분들은 다시 시작하셔도 괜찮을 것 같아요

대체 왜 띄어쓰기가 저 따위로 나오는지 모르겠네요 쓸 때든 수정이든 정상으로 나오는 글만 넘어오면 이상해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