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가 로아에 미침.
마둥석
온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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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1
아내랑 같이 하다가 초창기에 접었었는데
아내가 집에서 너무 심심해 하고...
난 재택이고...
방해 안하려고 노력하면서도 수시로 이런저런 핑계를 만들어서 귀찮게 함.
로스트 아크를 깔아줌
맥주를 조금 마신 날
새벽 2시에
자다가 깨어 화장실을 가려고 보니 옆에 사람이 없는 거임
서재에 불이 켜져 있고
마눌님이 게임을 하고 있는 걸 봄
어느 날인가에는 아침 6시 반에 방에 들어오는 걸 봄.
귀찮게 안해서 좋긴한데...
뭔가 좀 걱정되는 포인트가 있음
요즘은 시간을 정해놓고 하게 하는 중인데
뭔가 학부형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함
아니...
로아가 그렇게 할 게 많은 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