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2 리저렉션 예약 구매 후 9월 24일부터 시작했습니다.

예전 추억을 느끼며 재밌게 플레이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9월 28일 뉴월드가 론칭했다는 소식을 듣고 

뉴월드가 한 때 재밌게 플레이한 알비온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라는 이야기에  호기심에 결제를 합니다.

호주 서버로 정하고 플레이하려는데 대기열이 장난이 아니더군요. 

접속하려면 평균 40분 이상은 대기를 했습니다. 가끔  튕기기도 하고요.

첫인상은 별로 좋지  않았습니다.

디아2 하다가 쉬는 느낌으로 플레이를 하기로 하고 짬짬이 하다가,

정신 차려보니  다음날 출근인데도 불구하고 밤늦게 까지 뉴월드를 하고 있더군요;;

웬만한 게임도 한두 시간 하면 피곤해서 그만두는데, 

평일에는 밤늦게까지, 주말에는 하루 종일 뉴월드를 하게 되더군요

이만큼 몰입하면서 게임하는건 엄청 오랜만인거 같습니다.

너무너무 재미있네요;;

한글 미지원과 아시아 서버의 부재는 아쉽지만,

잘 만든 게임임에는 분명한 거 같습니다.

취향 타는 게임일지도 모르겠지만,

할 게 많아서 즐겁네요.

뉴월드가 질릴 때 즈음 다시 디아2를 할 생각입니다만,

언제가 될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