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그래픽적인 면에서는 3의 발등에도 못미친다는 느낌을 지울수는 없지만

뭐랄까 케릭이 조금씩조금씩 업그레이드 되는 그 재미랄까

무슨 템이 나올지 예측불허한 상황에서 한마리만 더 한판만 더 하는 그 쪼는 맛은 여전하네요

제가 괜히 고등학교때 템먹겠다고 한판만 더 한판만 더 하다가 5교시에 등교했던게 아닌거 같네요 ㅋㅋ

아직 인벤관련해서나 사망시 패널티에서 엄청 불편한 감을 지울수는 없지만

템먹는 재미때문이라도 당분간 빠져살거같은 느낌입니다.

갑자기 리니지를 좀 까는게 린유저에겐 미안하지만

뭐 게임성으로 치면 리니지가 한국대표게임된것도 불가사의져 ㅋㅋ

리니지가 대표게임이 될수 있었던 이유는 90년대말 겜방구석에서 울려퍼지던 여엘프의 피격소리(?)와

겜방 아재들의 현질이 시작되면서라고 봅니다

실제 돈이 되는 템이 언제 어디서 나올수 없다 뭐 이런?

암튼 그 템나오는 재미 하나만으로 디아2는 한동안 옛날 플레이어들은 즐길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