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난엑자일 한동안 빠졌다가
성 다 짖고나니 의욕이 감소되서

오랜만에 아서 아재가 보고 싶어서
레데리2를 다시 깔았습니다.
또다시 수집하긴 싫어서
구글링 해보니 챕터2 완벽 세이브 파일이
있더라구요.

(옷(동부전설복 포함), 가방, 무기 담배카드까지 다 수집되어있는 파일)

바로 다운받아 시작했습니다. 전 화차엔 너무 착실하게 살아서 이번엔 최대한 부정적인 선택지로 골라가며 대화하는데 이것도 이것 나름데로 재미가 있네요. ㅎㅎ

(물론 아서 엔딩전에 모드 트레이너써서
평판 만땅으로 바꿔 놓겠지만)

다만 다시 진행하기로 한만큼
비극의 시작인 토머스 다운즈 퀘까지는
묵묵히 참고 했는데
마이카 구출퀘를 하려니 급격히 하기가 싫어집니다.(챕2는 요거 하나 남았는데 ㅠㅠ)

어제 역대급으로 빨리 끄고 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