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07월 16일 19시 00분을 끝으로 결말을 봤습니다.

최고의 게임 맞습니다. 확실합니다.

아직 접해보시지 않으신 분들 계실 거 같아 내용은 언급 하지 않겠습니다.

많은 분들께서 처음에는 조금 지루할 지 몰라도 챕터3부터는 집중하게 된다는 조언.

정확하십니다. 아니, 집중 할 수밖에 없겠더군요.

여성호르몬이 많이 나오는지, 중간중간 울컥하는 부분이 많더군요.

눈이 촉촉해진 상태에서 마지막 크레딧까지 스킵없이 완벽하게 끝냈습니다.

한편의 영화를 보는 것 같은.. 영화나 드라마로 나와도 괜찮을 거 같네요.

말, 각종 동물, 금전, 행동 등 작은 것까지도 디테일 잘 살린 거 같습니다.

미션만 쭉 했을 뿐, 서브미션은 90% 이상 하지 않았습니다.

게임패드를 이용해 서브미션까지 천천히 하면서 2회차에 도전 해 보려고합니다.

많은 분들께서 많이 가르쳐주시고, 응원해주신 덕분에 오랜만에 '게임 다운 게임' 을 했습니다.

너무나 고맙습니다.

레드 데드 리뎀션 2 게임 하셨던 분들은 이후 어떤게임으로 넘어가셨나요?.

왠만치 이 정도의 게임은 찾아보기 힘들 거 같은데..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