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리메이크 해주었으면 하는 게임들.
바이오하자드 (레지던트 이블) 1편
개인적으로는 좀비장르 게임의 근본 중에 근본이라 생각하는 게임입니다.
지금 스팀에 1편이라고 올라와 있는 것도 이미 리메이크 된 작품이기는 한데..거진 20년전에 리메이크 된거라...
스크린샷이나 영상으로 보면 생각보다 그리 낡은 느낌은 아닌데? 라고 생각하실수도 있지만..
실제로 플레이 해보면 너~~어~~무 옛날 게임이라는 느낌이 팍팍 들어서
꽤 많은걸 참아가면서 플레이 해야 하죠.
바이오하자드 라는 시리즈의 1편 임에도 불구하고 다른사람에게 권하기 좀 꺼려질 정도니까요.
비교적 최근에 리메이크 된 RE 2~3편을 해보고 나면 아쉬운 마음은 더 크게 들고요.
4편이 리메이크 한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1편도 그냥 새로 리메이크된 작품들 스타일로 리메이크 해주면 정말 재미있을거 같습니다.
위쳐1
위쳐3을 명작이라 평가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권하는 분들은 많은데
전작. 특히 1편도 그리 평가하시는 분은 드물죠.
스토리 진행과정도 정신없고.
액션게임이 아니라 리듬게임이라 조롱하는 분들이 있을정도로 전투방식도 요상하구요.
다만 어찌어찌 엔딩까지 보고 난후에 정리하면서
스토리 라인을 되새겨 보면 되려 꽤 괜찮은 스토리 라고 생각했습니다.
결국 3편과 비교해서 이래저래 보면 미완성 이라는 느낌이 좀 드는 게임.
사이버 펑크 때문에 제작사 평가가 꽤 많이 떨어져 있는 상황이지만
많이도 안 바라니 스토리 전달 방식만 좀 다듬고 3편에 가까운 느낌정도 만으로라도
리메이크 해준다면 제작사 명성을 회복하는데 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해요.
드래곤 에이지 오리진 (1편)
얘도 먼저 말한 2 작품과 거의 같은 이유.
예전에 굉장히 재미있게 플레이 했지만 요근래 하기엔 좀.....
이 게임은 플레이 당시 아쉬웠던 점들이 있어서 라기 보다는
그때 당시에 워낙 많이 즐겁게 했던거라 요새 게임들 느낌으로 즐겨보고 싶다는 욕심때문에
리메이크 해주었으면 하는 생각을 종종 합니다.
만에 하나 진짜로 리메이크 해준다면... 이왕이면 오픈월드로!!!
이 것들 말고도 종종 예전에 재미있게 즐겼던 게임들을
이런저런식으로 리메이크 해주면 좋지 않을까 하고 망상 해보곤 하는데.
저 3 게임은 특히 자주 그런 생각이 드네요.
(짤들은 구글 검색에서 퍼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