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 데드 리뎀션 2 시작했습니다.
부끄럼없이살…
스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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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7
패드가 손에 안 익어서 그런지, 어렵더군요.
키보드로 5시간 가량 게임했습니다.
미션하다가 총 맞아 죽어버리고,
늑대한테 물려 죽어버리고,
먹거리 사러 들린 마을에서..
어떠한 이유인지는 몰라도.. 지명수배 당해버리고,
지명수배 당한 걸로 모자라, 보안관들 한테 총 맞아 버리고..
높은 곳에서 떨어져 죄 없는 '흑마' 도 죽어버리고,
설산갔다가 체력이 바닥이 나 죽어버리고,
백마가 좋다고 '꼭' 필요하다고 얻으러 갔다가,
탑승하는데 까지는 성공을 했으나, 늑대들이 몰려와 내동댕이 쳐지고,
유유히 떠나간 '백마'는 보이지 않고,
캠핑을 하고 잠을 자고 게임시간으로 '이틀'을 찾아 헤매어봤지만..
'백마'는 보이지 않고, 험상궂게 생긴 '무소'만이 나를 반겨 줄 뿐이고.
언제쯤 '백마'는 내 눈에 다시 보일 것인가..
5시간 가량 우여곡절이 많았네요.
현실과 비슷한 게임인 건 확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