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규모 여러 게임 할인 시즌에 플스로 사는 가격이 가장 싸서 일주일에 걸쳐 했는데

와...진짜 초반부터 몰입이 ㄷㄷㄷ 게임이 이 정도로 발달이 될 수 있었나 싶었네요. 

아빠 엄마도 옆에서 보니까 놀래네요. 자막 일부러 제일 크게 해서 같이 보여주면서 했는데 

이게 게임이냐고 영화냐고. ㅋㅋㅋ 

게임 연출을 어찌 안드로이드 미래 세계와 딱 맞게 그렇게 기가 막히게 한 건지...

마치 제가 나중엔 정말 안드로이드가 된 기분이 들기도 하고 

더 심해져서 정말 오래오래 살고 싶다 생각했어요 ㅠㅠ 게임 시작 전 가이드 멘트에도 그랬듯 

" 이건 단순 게임이 아닙니다. 우리들의 미래입니다" 

이랬는데 정말 오래 살아서 이런 세계를 경험하고 싶어요. 으으 

SF영화도 저는 참 좋아하는데요. 다만 여러 안드로이드 장르는 결국 인간이 안드로이드를 연기해야 하는 맛에서 

호불호가 좀 갈리잖아요. 그렇지만 게임은 그냥 말 그대로 인간이 연기하는 게 아닌 

인간이 만든 게임그래픽 안의 안드로이드가 있는 것이고 창작물이니 그런지 더 몰입이 잘 되었던 것 같아요. 

1회 차에 안드로이드 한 넘 너무 어이없게 날아가서 2회차는 공략 볼까 말까 고민하지만 안 보고 

좀 쉬다가 안 해본 선택지 위주로 다시 해보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