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 PC 카페 방문해봤습니다
단골 PC방 사장님이 스팀 제휴 시작했다고 놀러오라고 자꾸 꼬시셔서... ㅋㅋㅋ
워낙 스팀 게임을 좋아하기도 하니 주말에 슬쩍 사람 없는 시간에 맞춰서 다녀왔습니다
사실 게임들이 재미가 없으면 안가려고 했는데...
스팀 PC 카페 홈페이지에서 리스트를 둘러봤더니
정식 런칭이라고 힘을 꽤나 준건지 다잉라이트나 더 포레스트, 데스티니 2, 레프트 4 데드 같은 유명한 작품도 있었고
시티즈 스카이 라인이나 포탈 같이 한 번 시작하면 밤을 꼬박 새워야만 하는 게임도 있었습니다
(지원 PC방 위치도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했습니다!)
사실 포탈은 진작에 엔딩까지 봤고 리로디드까지 끝내놔서... ㅋㅋㅋㅋ
한 주만 빨랐으면 리로디드를 했을텐데 아쉽게됐습니다
어몽어스는 혼자 가서 좀 애매하고... 이것저것 재다가 결국 게임은 데스티니 2로 정했습니다 ㅎ
역시 앉자마자 라면에 커피는 국룰이죠 ㅎ
세트로 딱 시켜놓고 바로 게임 돌려봤습니다
제휴 PC답게 타이틀을 구매하지 않아도 플레이가 가능했고 프레임이야 뭐... PC방 사양이니 ㅎ
일단 타이틀을 구매하지 않아도 플레이가 가능하다는 점이 최고의 장점이라고 생각됩니다
플탐이 짧아서 사기는 애매하고... 근데 해보고는 싶은 게임들이 리스트에 떴을 때
각잡고 주말에 방문해서 엔딩까지 씹뜯맛즐이 가능하다보니 ㅎ
저한텐 라이즈 오브 더 툼레이더같은 게임이 되겠죠
업데이트 되는 리스트를 예의주시 하고 있다가 재밌는 게임 올라오면 사장님께 연락드리고 쳐들어가야겠습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