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크시리즈를 오디세이로 입문하고 지금 오리진 하고있는데
율루욜로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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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4
진작에 오디세이 끝내고 최근에 발할라 구입해서 시작하려고 보니 오디세이 살때 같이 구매한 오리진이
목록에 있었네요 까먹고 있었는데 ㅎㅎ;;
언젠간 하긴 해야하기에 발할라 전에 먼저 해보자하고 시작했는데
오디세이에서 해전을 너무 재밌게 해서 오리진도 내심 해전을 많이기대 했는데
죄다 사막 배경에 배라고는 작은 나룻배만 널려있네요 ㅋㅋ
아야 과거 회상신에서나 한번정도 나오고 해전은 끝인듯
그래서 그냥 낙타타고 신선한 모래바람 마시면서 돌아다니는 중인데
피라미드나 스핑크스 그리고 그 외 다른 건물들 모두 잘만들어 놨네요 게임이지만 여행하는 기분임
유튭에서 고증 잘되어있는 게임이라고 칭찬하던데 정말 그런거 같아요
오디세이 할때는 전쟁이나 해전 위주로 돌아다니기 바빠서 주변 풍경을 거의 신경 안썼는데
랜드마크가 대부분 신전이라 관심없어서 별로 눈에 안띈 경향도 있긴하지만
오리진은 오디세이에 비하면 플레이 자체가 정적이기도하고 건물들도 큼직큼직해서 눈에 확띄다보니
돌아다니는 맛이있네요
근데 유비소프트 게임들은 하나같이 맵이 너무 넓어 플레이시간을 너무 많이 잡아먹다보니
하면할수록 질려버려서 오리진 끝내고 발할라 바로 못들어갈까봐 걱정입니다
저는 게임을 거의 주말에만 하다보니 오리진도 최소 1~2달은 해야할거 같은데
거기다 오디세이 오리진 둘다 조작이나 그래픽이 거의 똑같아서 발할라도 크게 다르지 않을거라 보는데
인트로 보자마자 질려서 봉인해버릴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