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입은 16년도 리메이크 발매당시에 했지만 

취업에 여러가지 일로 바뻐서 기억에서 잊고 있었는데

어크 오디세이 조금 하다가 갑자기 횡스크롤 액션이 하고싶어서

콘솔 뒤져보니 비타에도 psn 에도 둘다 사놨더군요...(호구 인증...)

그렇게 시작해서 40시간만에 노멀 난이도로 축복엔딩까지 보고

플래티넘을 달성을 했습니다.

스토리는 세상의 멸망을 이야기하는지라 암울한면이 많았지만

엔딩을 보고 난 후 많은 여운을 남기더군요.

게임성은 클래식 모드는 도저히 못하겠던데 바뀐 모드에서는

정말 재밌게 플레이 했었습니다. 특히 콤보로 적을 몰아치는 재미가

상당하고 각종 물약 조합으로 전투를 보조하는것도 좋았습니다.

다만 과거 작품이라 그런지 같은 회사 작품인

오보로 무라마사에 비하면 전투는 아쉽긴 하더군요.

개인 평점을 매긴다면 10점 만점에 9점을 주고 싶은 매우 훌륭한 게임이였습니다.

개발사인 바닐라웨어를 오보로 무라마사를 해본 후 너무 좋아하게되서

거기서 나온 게임은 다 구입해서 해보는데

오보로 무라마사도 너무 재밌어서 DLC 도 다 구입해서 했을정도고

13기병 방위권도 너무 재밌게 해서 DL 과 CD까지 모두 소장하고있네요.

오딘 스피어는 위에 말했다시피 둘다 사놨더군요.

아쉬운게 있다면 워낙 소규모 회사라 그런지 게임 하나하나 개발에

너무 많은 시간이 들어서 게임이 너무 안나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