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을 알게 된 이후 게임은 스팀을 통해서만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쓸데없는 소비 안하는 걸로는 자신있는데 스팀앞에서 무너졌네요.

그놈의 묶음, 할인 행사 앞에선 왜 그리 팔랑귀가 되는지 원....

왜 그렇게 할인행사를 많이 하나 싶었는데, 다 저같은 팔랑귀를 낚으려는 목적이었습니다.

라이브러리 목록에 400개 넘게 보관하고 있습니다.

실제 설치한 건 10퍼센트 좀 되려나... 그나마 엔딩까지 본 건 그 반도 안되는 것 같네요.

그런데도 또 할인행사 하면 어느새 결제버튼을 누르고 있는.....

게다가 엘더스크롤 같은 대작은 시간이 없어서 잘 못하고 (전 한번 하면 뽕을 뽑는 성격이라....)

실제로 하는건 가벼운 인디게임 위주로 하고 있네요. 

엘더스크롤, GTA, 위쳐, 어새씬 크리드, .... 지금까지 나온 시리즈 모두 다 사놓고, 해보고 싶어 미치겠는데,

시공간 여행이 두려워서 쉽게 손을 못대겠네요.

진짜 진지하게, 나중에 은퇴하고 건강이 허락할 때 까지 사놓은 게임은 다해보자는게 삶의 목표중 하나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