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5 수령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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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5 수령 후기

로드게리스 0 368

출근하고 일하고 있는데 마누라가 카톡하나 보내줍니다.


[이게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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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하나가 같이 와서 열어보니 엄청 큰 박스가 택배로 와 있습니다.

주문한 지 20일 된 플스 그 녀석이 왔습니다.


집에 플스가 왔든 어쨌든 일은 바쁘고 야근은 해야되고...

밤 늦게 집에 도착해서 바로 까보고 싶은 걸 꾸우우욱 참고 마누라가 차려주는 밥부터 얌전하게 먹었습니다.

이건 중요한 의식입니다. 가정의 평화에 직결되는 문제거든요.


밥 먹고 커피도 갈아서 한 잔 마시고 난 후에 언빡싱을 합니다.

첫인상은 과하게 크다는 것이었습니다.

크다크다 했는데 부피가 가지고 있는 플스 슬림 3개 정도는 되는 거 같습니다.

기존 플스 넣어뒀던 수납 공간엔 들어가지도 않아요.

별 수 없이 TV 옆에 세워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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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팅 그럭저럭 끝내고 아스트로 뭐시긴지 기본 게임을 돌려봅니다.

유튜브에서 PS5 언박싱 영상을 볼 때마다 봐서 이미 플레이 해본 게임 같습니다.

그런데 실제로 패드를 잡고 플레이를 시작한 순간

크고 구린 디자인을 가진 본체에 가졌던 불만이 사라집니다.

듀얼센스는 정말 대단합니다.

잠시 감탄하다가 기존에 플레이하던 게임과 저장파일을 다운로드 시켜놓고 다음날의 출근을 위해 자러 갑니다.

출근은 해야죠 ㅠ



해서 오늘 쉬는 날입니다.

우선 못 다한 PS4 게임들이 있으니 마저 플레이할 생각입니다. 그러다보면 PS5 게임도 세일 하겠죠.

PS4 게임은 일단 제가 돌려 본 건 잘 돌아갑니다. 문제는 없어보이고요.

슬림에서 넘어온 거라 기본적으로 성능 업그레이드는 느껴집니다.

다만 XO 버튼이 바뀐 건 좀 헷갈리네요.

게임 내에서 선택은 O로 하는데 그 이후 진행은 X로 한다던가

PS4에서는 O로 아이템을 사용했는데 X로 해야된다든가..

다 적응하면 할 만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기계 물량에 대해서....


저는 운이 좋은 건지 예구도 1트에 성공했지만 결제까지 30초도 안 걸렸는데 판매 페이지 재로딩 되니 품절이었습니다.

아직 수요에 공급을 못 맞추는 건 맞고 한동안은 어쩔 수 없어보입니다.

전 6일에 예구하고 26일 배송 예정이었습니다.

그런데 26일에 새롭게 예구가 열리더군요. 그런데 이번 배송 예정일은 더 빨랐습니다.

정확한 날짜가 기억이 안 나는데 저는 20일을 대기했어야 했는데 이번엔 15일인가? 좀 더 빨리 받을 수 있더군요.

아마 조금씩 공급이 늘어가는 신호가 아닐까요??


아무튼 모두들 즐거운 게임라이프 즐기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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