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먹어도 아직까지 블리자드만큼 설레게하는 게임회사는 없는듯...
그렇게해제발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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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4
스타2 처음 발표할때 군대에서 봤는데 이등병대라 티도 못내고 진짜 마음속으로 레알로 전율...ㅜㅜ;; 휴가나와서 피씨방에서 스타2 소개영상만 수십번 봤다능..전역하고 스타2 베타당첨됐는데 과에 여자애가 영화보러 가자는거 거절할정도로 미친듯이 했다능...
그후 디아3, 군단의심장, 공허의 유산 발표때마다 진짜 몸속에 게임피가 간만에 뜨거워지는 기분을 느끼게 해준 유일한 회사가 블리자드..
이번에 디아2리마스터 영상보니 다시 그 설레이는 기분을 느끼게 해준다능..
아직까지도 여름 장마철만 되면 디아2 싱글로 액트5까지 정주행하는데 진짜 기대된다능...진짜 로그캠프 그 특유의 비내리는 그 분위기에 빠져있으면 마치 20년전 마음속 고향에 온거같음.. ㅋ
나같은 빠조차도 워크3 리포지드는 욕하면서 했는데 그래도 음성까지 한국어화를 해줘서 프로즌쓰론까지 다 깨고 나름 재밌게 했네요..
근데 알고보니 스타1 워크3 전부다 외주를 줬더군요...디아2리마는 퀄좀 올려서 자기들이 만들었음 좋겠네요.
고전게임을 워낙좋아해서 스타1, 발더스게이트,에이지오브엠파이어,커맨드 앤컨커 같이 초명작들이 리마스터로 나와서줘서 너무 좋습니다..당연히 디아블로도 빠지면 안되겠지요. 너무 기대되네요.. 근데 블자사장이 또 무지개티셔츠 쳐입고 나왔던데 제발 pc만 안묻었음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