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고싶은 게임이 없어 봉인중이었던 PS4에서

연초 할인소식에 덜컥 사버린 고스트오브쓰시마를

이번주부터 시작했네요

미려한 배경이 레데리2와 비슷하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레데리2가 서부시대 총잡이 이야기 였다면

고오쓰는 막부시대 사무라이 이야기 같습니다

물론 지나치게 사무라이 미화된 스토리 같긴하지만

게임요소 곳곳에 일본 전통문화 특징을 잘녹여냈네요

레데리2만큼 진입장벽이 높은편도 아니고 

난이도가 어려운편도 아닌데 쉬운편도 아닙니다

적당히 칼배는 액션느낌이 좋구요

저처럼 퇴근후 한두시간 플레이하는 라이트유저도 충분히 즐길수 있지만

그만큼 게임요소나 NPC 상호작용이 레데리2보다 훨씬적은거 같네요

일본 전통문화,감성이 싫은 분에겐 비추,

스토리중심의 오픈월드식 RPG를 좋아한다면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