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

g29 + 쉬프터 + gt lite + 오큘퀘2

소유 중인 레이싱 게임 중 설치된 게임 -

시티카 드라이빙 (VR 지원) : 솔직히 1시간도 플레이 안해봄. 면허따고 운전대 안잡는 동생 때매 사봤는데 VR 설정이 요상해서 안함.

VR로 플레이 시 네비게이션이 앞유리를 막음. 시점이 의자 쪽에 있어서 요상. 시점 조절을 모르겠음;

유로트럭 2 (VR 지원) : VR로 하면 주차가 좀 더 수월해짐(고개 돌려 뒤 보면서 주차). 진짜 트럭 탄 느낌. 주행 중 창밖으로 머리 내밀어서 바람 맞을 수 있음. 힐링겜 인 듯. 레벨이 좀 차서 한번 배달하면 거진 2~3시간 걸리는데 하고 나면 빠때리 다 나감 충전기 꽂고 해야함. 헤일로 스트랩 장착해도 오래 달려서 인지 얼굴 자국 남음

포르자 호라이즌 2,3 : VR 지원 안해서 모니터로 하는데 아케이드 레이싱은 이만한게 없는 듯. 컨텐츠가 종니 다양함. 컨트롤도 시뮬 게임보다 쉬워서 스트레스 적음. 

프로젝트 카드 2 (VR 지원) : 시뮬 중엔 제 기준 최고 인거 같음. 3는 바로 환불.(2랑은 다른겜 같음). VR과 모니터로 했을때 글픽 차이가 확연함. 그래도 VR 지원 게임 중엔 유로트럭2와 같이 가장 현실감 있음. 주로 플레이 하는 게임

그리드 2019 : 운전이 쉽고(?) 아케이드 성향이 강한데, 스트릿, 고갯길, 서킷 모두 있어서 만족. 네메시스는 1등일때 쫄림. 이색히들 때매 잘못하면 골인지점 바로 앞 1등에서 바로 나락으로 빠짐. 포르자 처럼 오픈월드는 아니지만 이 게임도 종합선물 같음

아세토 (VR 지원) : 프카2 보다 좀 더 쳐주는 분위기 인거 같은데, 인제 서킷 국산차 운전할때 빼곤 잘 안하게 되는듯. 쉬프터 연습할때 하는 게임. VR 수준도 적당하니 괜찮으나 글픽이 너무 후짐

더트 랠리 2.0 (VR 지원) : 이건 모니터로 해도 VR로 해도 종니 어려운거 같음. 영어듣기 하느라 운전하느라 정신이 없음. 랠리겜 특성상 핸들도 정신 없음. 1시간 정도 하면 어느정도 적응해서 코스 이탈은 줄어드는듯. 그전까진 반 이상이 낙사. 적응이 되야 좀 재미짐

WRC7 : 한글이라 세일할때 사봤는데 공식 라이센스 겜이라 현실성은 더트2.0 보단 나은듯. 휠이 인식이 안될때가 간혹 있어서 잘 안하게됨

니드포스피드 : 어릴땐 최고 였는데 커서 하니 이 게임 방향성을 확실히 알 거 같음. 100% 아케이드 레이싱 게임. 휠로 하면 오히려 재미 없음.

그란투리스모 스포트 : ps4로 돌리는데 프카2 산 이후로 잘 안하게 됨. 뭔가 차가 앞으로 나가는게 아니라 도로가 뒤로 움직이는 기분. 날씨 변화에 대한 컨텐츠가 없어서 그런지 AI가 순둥이인건지 프카보다 쉬운 듯

드라이브 클럽 : 비올때는 이만한게 없는듯. 속도감도 좋고 코스도 시원시원함. 근데 AI가 빡쌤. 1등 놓치면 끝임.

Ps:

레이싱휠 거치대를 일반 거치형 쓰고 일반 의자를 써서 즐기다가 이번에 GT lite 를 사게 되서 해보니 몰입감이 달라짐

오큘퀘2는 첨에 쓰다보면 도로가 고저차가 심할때 멀미가 조금 오는데 지금은 못 느낌. 글픽이 확 구려져서 기분에 따라 씀. 

현실감이라고 해야되나 차에 탄 기분은 확실히 듬. 첨엔 굉장히 신기

레이싱 겜 그만 사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