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회원분들께 도움을 요청드리고자 합니다.

486을 처음 사서 학급에 컴퓨터 있는 사람이 한두명 밖에 없던 시절..

돈이 없어 게임 패키지를 살 수 없어.

정말 부끄럽지만 친구에게 분할압축을 하여 불법복제로 게임을 카피해서 플레이를 했었습니다.  (디스켓 한장 뻑나면... 그 슬픔이란..)

이제는 훌쩍 큰 어른이 되어서 조금씩 그때의 게임들을 하나씩 모아가고 있습니다.

당시 불법복제로 게임을 즐겼던 부끄러운 과거에 대한 반성의 의미와,

어린시절 했던 게임을 보면서 느끼는 추억의 향수 이 두가지 때문에 게임을 모아보고 있습니다.

혹시 본가 혹은 창고에 오래된 PC 게임을 보관하시다면 

저에게 분양 받을 기회를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게임패키지 또한 창고 혹은 박스에서 그 생을 마감하는 것보다

어떤이의 소중한 추억을 회상시켜주며 진열장에서 따뜻하고, 시원하고 아늑하게 지내는 것 또한

의미 있는 패키지의 삶이라 생각합니다.

양도해주시는 분들의 마음을 헤아리기 한없이 부족하지만

게임의 종류와 상태에 따라 최소 몇만원에서 50만원 이상까지도 다양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쪽지로 연락 주시면 바로바로 답장 드리겠습니다.

부담 없이 연락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