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아 7개월정도한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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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아 7개월정도한 후기

동그라미 1 75

3월쯤 점핑권받고 로아를 시작했는데

전 1부터 키우면서 정말 재미있게 즐긴거 같아요

파푸니카까지 키우고 또 캐릭만들어 키우고 또만들고하다보니 총 9캐릭을 키웠네요

요즘은 그냥 의무적으로 숙제처럼 하고 있습니다

물론 재미도 없어요 ㅠㅠ


처음에는 신선하고 재미있게 하고 사람들도 친절했는데

요즘에는 지역창에 욕만 올라오고 서로 싸우는글이 대부분...


던전은 빡숙만 요구하고 서로 대화도 없고 빨리 클리어하고 바로 나가는...

예전 게임들은 던전돌다가 친해져서 친추도 하고 길드도 들고 그랬는데 로아는 진짜 서로 (숙코인지)의심만 하는거 같아요


그리고 다들 성격이 너무 급한듯 빠르게만 강조하는게 느껴지더라구요

느긋하게 즐기고 싶어서 전 대부분 혼자 합니다 ㅠㅠ

파티찾기로 들어가면 스트레스 받아서 매칭에서 그냥 아무생각없이 하는중...(물론 매칭도 스트레스 많지만 직접적으로 머라고 하는사람은 없음)


사람들이 항상 화가나있음

이건 제가 게임할때마다 느끼는데 항상 시비거는사람이 꼭 있더라구요

그래서 요즘에는 채팅창을 내려놓고 게임합니다(롤이나 옵치할때처럼)


분명히 게임은 서로 즐기고 화합하는 게임인데

서로 숙코니 쌀먹이니 싸우기 바빠보이는 게임이 되어버려서 아쉽네요

분명히 잘만들고 게임 분위기도 밝고 좋은데 게임하다보면 아니란걸 느끼죠


요즘은 접을까 고민도 하는데 키운게 아까워서 그냥 일퀘숙제만 하고 바로 꺼버리는 게임이 되었네요

1 Comments
가마타츠 2021.10.10 21:00  
저랑 같은 시기에 시작하셨네요. ^^ 저같은 경우는 손이 정말 안좋은건지 숙련에 들어가면 안되는 컨트롤이에요. 사람들이 화나있다고 말씀하신 부분에 극히 공감해서 저는 늘 반숙이나 트라이팟만 가요.ㅎㅎ 그래도 화가 잔뜩 난 분들이 여기저기 많아서 제가 게임을 하는건데도 불구하고 긴장해서 심장이 떨리고 손도 떨리는 때가 가끔 있네요 하하; 그래도 캐릭 하나하나가 자식같다는 생각에 키워주는 재미로 하고있어요. 물론 매일이 숙제의 연속이긴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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