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트아크 40시간째 인데 소감.. 누가 갓겜 아니라던가
와우인생 15년 아재임..
로스트아크 스토리로 쭉 이어서 하고 있는데
영원의 벽, 광기의 축제, 혼돈의 권좌 <--- 일단 이 스토리는 진짜 지렸음..
아니 스토리는 모르겠고, 연출은 진짜 지렸음.. 울나라 게임 맞음? .. 대통령상 줘야하는거 아님?
로아가 아마 와우의 영향을 좀 받은 부분도 있겠지만..
와우는 좀 반성해야하는거 아님?..
로아하다가 최근에 와우 영원의끝 패치해보니까 도저히 손이 안가더라.. 좀 반성 좀 했으면 좋겠네
mmorpg겜중에 이정도면 갓겜이지.. 누가 갓겜 아니래
디아블로처럼 위에서 아래로 내려다보는 겜방식(전문용어 까묵)으로 쭉 이어가는 줄 알았는데
상황에 맞게 카메라 화면이 돌아가는 방식도 멋지고, 음악도 연출도 스토리도 이정도면 나쁘지 않음
게임에 정성과 혼이 담긴 거 같음..
물론 내가 첨에 15년전 와우베타때부터 시작했을 때 만큼 큰 충격과 설레임은 없지만
그 내가 순진해서 그랬던거고.. 대가리가 커진 상태에서 로아를 해보니 여러번 감동과 설레임을 느낀건 부인 못하겠음
로아가 뉴비의 초입장벽이 좀 높다보니 처음에 진행하다가 복잡해서 접종하는 경우도 있을거같은데
그건 그냥 그 분의 한계라 생각됨
로아하기 전까지 디아블로4 나오는것만 기대하고있다가.. 디아4 이제 기대도 안되네요;
디아4 나와도 하기야 하겠지만.. ;
북미애들이 찬양하길래 한번 해봤는데 굿굿..
3060ti 산지 얼마 안됐는데 그값을 하네.. bose companion 50으로 음향도 빵빵하게 겜하니까 그 즐거움이 더 커진듯
카오스던전이랑 가디언토벌.. 이거 좀 해보다가
어비스던전 아무생각없이 들어갔다가 공대원들에게 겁나 욕먹었음..
어비스던전이 와우로 말하자면 레이드 같은건가 봄.. 공략이 좀 까다로움..
던전 다니면서 연출이나 그래픽도 굉장히 예쁘고 깔끔하고 굿
아재라 어비스던전은 안할라거요
눈치보면서 하는거 별로 안좋아해서리..
로아 흥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