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든링의 플레이하고나서 느낀 점과 여러 시선들에 대한 생각.
일단 매니악 게임은 호불호가 많이 갈리기때문에 평론은 믿을게 못되며, 개개인의 평가(평점)는 말할 것도 없습니다.
요즘봐서는 2분류 다 객관성이란 1도 찾아볼 수 없기때문이죠.
평론이 왜 믿을게 못되냐? 라는 의문이 드실 수도 있는데
흔히 알려진 평론은 거의 게임사와 연결되어 돈 받고 글싸지르는 것들 취급밖에 안합니다.
그래서 똥겜이든 갓겜이든 개소리만 짖어대는데 그딴 글 보는 시간자체가 아까워요.
(예로 비유하자면 TV에서 맛집이라고 소개를 주구장창 늘어놓는데 실제로 뒷돈받고 홍보하는거랑 똑같아요. 뭐 지금은 안그런다고는 하는데)
소프트웨어적 결함(버그 및 프리징)이나 아직 알려지지않는 하드웨어와의 충돌등을 문제삼을 수는 있겠죠.
하지만, 다크소울이라는 근본작의 구성을 그대로 가져왔고, 그 틀안에서 크게 엇나간 점은 없어요.
게임성과 작품성으로 접근해서 살펴보면 엘든링 자체는 문제가 거의 없다고 봐도 됩니다.
오히려 여러가지 확장을 통해 보다 많은 컨텐츠를 선사하려는 노력이 있었겠지요.
여튼 그렇네요.
저는 다크 소울(2,3) 보다는 몬헌류의 플레이타임이 훨씬 높은데요.
각종 몬헌 출기초기때랑 엘든링 평가랑 너무 비슷합니다. (여기서 평가란 재미가 있냐없냐만을 따지는 평가에요.)
둘다 유사한 장르라서 그런지몰라도 어쩜 이렇게 평가가 그때랑 똑같은지 ㅋㅋㅋ
그냥 웃음만 나와요.
몬헌때도 마찬가지였는데 엘든링 재미없는 이유가 너무 어려워서가 1위죠.
물론 틀린말은 아니죠. 근데 게임사에서 쉽다고 한 적 없고 원래 어렵다는 평가가 주를 이뤘는데,
자기 피지컬이나 뇌지컬 딸린거는 생각못하고 그저 짜증부터 내는 인간들이 압도적으로 많다는게 아쉬워요.
너무 팩트인가요? 하지만 어쩌겠어요. 그게 사실이며 현실인데
제 입장에서 보면
비교하는게 좀 이상하긴하지만 그래도 억지로 하자면 베히모스나 브라키, 밀라보레아스에 비하면
엘든링은 딱히 어렵지도 않았어요. 뭐랄까 오히려 다 깨고 나니까 할게 없다랄까
익숙함의 차이가 재미를 가를수도 있다 정도였네요.
4문단 요약:
엘든링 재밌네요(정상)
엘든링 재미없네요(정상)
엘든링 재미없으니까 하지마세요(비정상)
엘든링 재미없는데 재밌다고 하는 사람들 이해안가네요 (비정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