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롤스터가 DN 프릭스를 2:0으로 꺾은 후 고동빈 감독과 '피터' 정윤수 선수가 인터뷰에서 승리 소감과 앞으로의 각오를 밝혔다. 고 감독은 픽 구성과 초반 운영 준비가 주효했음을 강조했다. '피터' 선수는 팀 분위기 반전에 안도하며 침착하게 플레이한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말했다. 2세트 피들스틱은 '커즈' 선수의 숙련도 덕분에 선택할 수 있었다고 한다. 고 감독은 다음 주 농심과 DRX와의 어려운 일정을 앞두고 철저한 준비와 패치 적응을 통해 승리하겠다고 다짐했다. '피터' 선수 또한 농심과의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