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 저축은행 브리온 최우범 감독은 DRX전 1:2 패배 후 인터뷰에서 1, 3세트 조합 컨셉 실패와 2세트 실수를 패인으로 꼽으며 아쉬움을 표했다. 특히 3세트 밴픽에 대한 책임감을 강조하며, 팀 색깔과 맞지 않았다고 자평했다. 밴픽 과정에서 선수들의 선호 픽 제한으로 어려움을 겪었으며, 중후반 조합 소화 능력 부족을 언급했다. 최 감독은 1라운드 초반 3연패 후반 경기력 개선을 언급하며 마지막 경기를 기분 좋게 마무리하지 못한 아쉬움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