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원선 대표는 15일 '유니티 유나이트 2025'에서 '내가 해봐도 모르겠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그는 2023년 11월 출시한 하이퍼 닌자 액션 게임 '닌자일섬' 개발 과정을 공유하며, 닌자 게임에 대한 향수를 사이버펑크 세계관으로 재해석한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800번 넘는 업데이트와 롤백 끝에 게임을 완성했지만, 상업적 성공을 거두지 못해 멘탈이 무너졌다고 고백했다. 현재 '닌자일섬' 세계관을 잇는 로그라이트 장르의 신작 '섀도우즈'를 개발 중이며, 2월에는 '닌자일섬' 스위치 버전을 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