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비노기 17주년 약속 "재능 및 기존 콘텐츠 개편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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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비노기 17주년 약속 "재능 및 기존 콘텐츠 개편하겠다"

     3531003274_Q0SoBbsl_f0c666816c3fa856f5dda0a7fa764dcd8505a44d.jpg [게임플] 간담회 이후 지속적인 개선을 진행해 온 넥슨의 ‘마비노기’가 17주년을 맞아 프로모션 페이지와 함께 업데이트 계획을 공개해 이용자들의 이목이 쏠렸다.   마비노기는 지난 3월 이용자 대표와 개발진들이 한자리에 모여 이야기를 나눈 ‘밀레시안 간담회’ 진행 이후 서버 머신 교체부터 아이템 줍기 단축키 추가, 은행 입금 수수료 삭제 등 지속적인 개선을 진행해왔다. 이 같은 행보를 이번 업데이트의 주제는 ‘마비노기 RE:UNION’으로 이용자들과의 약속을 실현하고 개발팀과 게이머가 함께 힘을 합쳐 새로운 모험의 시작을 만들어간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주제에 맞게 6월에도 이전 간담회에서 이용자들이 요구했던 사항들과 관련한 개선이 이뤄진다. 먼저 그랜드 마스터 미션 진행 시, 착용 및 사용하는 아이템의 내구도가 감소하지 않도록 변경돼 내구도 부담 없이 미션을 계속해서 도전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또한 최소 입장 제한으로 인해 입장을 도와줄 인원을 구해야 했던 그림자 미션들이 1인으로도 입장할 수 있도록 바뀌었으며, 야외 던전인 피오드, 코일 던전에 존재하는 수풀과 나무로 가려지던 시야도 개선될 예정이다. 아울러 무기 정령이 추가된 초기 시절부터 정령에게 아이템을 줄 때마다 간혹 실수로 중요 아이템을 줄 뻔한 상황이 일어나 불편함을 겪던 부분을 해소하기 위해 아이템마다 정령에게 주기 잠금 기능을 추가한다. 위에 언급된 사항들 모두 어느 정도의 불편함이 존재하긴 했으나, 엄청 불합리할 정도로 불편하다고 할 수 있던 부분은 아니었다. 그래도 소소한 개선이라도 쌓이기 시작하면 크다고 느낄 수 있는 만큼, 앞으로도 개선될 모습이 기대된다. 3531003274_lFzahQkY_9fda3c1829c9715d448cb48bf47ec96c7433069e.jpg 이와 별개로 마비노기는 현재 근접전투, 마법, 연금술, 궁술, 인형술 등 일부 재능의 밸런싱 조정도 이번 업데이트에 진행될 것을 예고하며 새로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해당 밸런싱 자세한 내용은 이미 지난 20일 테스트 서버 업데이트를 진행하면서 정보가 공개됐는데, 스킬들의 데미지 상향부터 버그 수정, 편의성 개편 등 이전부터 필요했던 요소들이 최대한 반영돼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그중 기존에 조준율에 따라 공격이 빗나가는 리스크를 껴앉고 있던 궁술이 더 이상 조준율과 관계없이 모든 공격이 적중하게 변경된 점은 궁술을 주로 사용하는 이용자들에게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신규 메인스트림과 함께 지속적으로 신규 콘텐츠가 추가됨에 따라 자연스레 이용률이 감소한 울라던전과 그림자미션 등의 기존 콘텐츠들의 개편도 이뤄질 예정이다. 던전 개편 부분은 현재까지 공개된 정보가 따로 없는 상태로 이전에도 한 번 개편은 진행해 고난도 던전과 새로운 무기 제작 재료 추가, 특수 개조 단계 확장 등 많은 변화를 선보였던 만큼, 기존 콘텐츠를 다시금 이용할 정도의 신규 보상과 편의성이 제공되지 않을까 예상된다. 한편, 마비노기의 국내 서비스 시작일이 6월 22일로 재능 밸런싱과 던전 개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6월부터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적극적으로 개선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이용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게임을 만들기 위해 노력 중인 마비노기가 이번 17주년 업데이트를 시작으로 새로운 도약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을지 앞으로의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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