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PC가 등장하기 이전에 PC의 이미지는 그저 붙박이에 지나지 않았다. 한번 설치를 하고 나면 인테리어 구조를 바꾸거나 이사를 갈 때까지 고정되니까. 아무튼 이동이나 출장이 잦은 직업이라면 거대한 크기의 PC가 계륵이 되어버리는 건 삽시간이다. 지게를 이고 가져다닐 순 없지 않은가. 이러한 고민을 가진 사용자들은 개인이 조립을 통해 작게 만드는 등 무던한 노력을 해왔지만 사후 서비스를 책임져주는 업체의 한계가 있었다. 이런 소비자들의 취향을 파악한 '조텍'은 세계 최초로 완제품 미니 PC를 개발하였으며, 지난 10여년간 다양한 크기, 성능의 미니 PC를 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