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임플] 엔트리브소프트가 개발하고 엔씨소프트가 서비스하는 모바일 MMORPG ‘트릭스터M’이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5위에 올랐다.
트릭스터M은 원작 ‘트릭스터’의 IP를 활용해 만든 신작으로 지난 20일 구글 플레이스토어 및 애플 앱스토어, 크로스플레이 서비스 ‘퍼플’을 통해 서비스를 시작했다.
일부 시스템의 경우 리니지2M과 비슷한 부분도 존재했지만, 드릴 액션과 2D 도트로 만들어낸 귀여운 캐릭터와 패션, 컴퍼니 등 특징을 내세우며 출시 하루만에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 구글 플레이스토어 13위에 올라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출시 2일째에 접어든 트릭스터M은 당당히 5위 자리를 꿰차면서 엔씨소프트가 리니지 IP만이 아니라 다른 IP로도 충분히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입증하는 계기를 제공했다.
트릭스터M이 이 같은 기세를 이어간다면 빠른 시일내에 3위에 등극하며 리니지 형제의 뒤를 쫓거나 둘 사이를 갈라놓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트릭스터M은 펫 합성을 비정상적으로 이용하는 사례가 발생해 임시점검을 진행하고, 악용한 계정들을 모두 제재한 다음 이에 대한 보상을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운영을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