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 마스크를 위해' 국내 게임업계 백신 휴가 적극 도입

정보/뉴스


스포츠정보


인기게시물


인기소모임


최근글


'NO 마스크를 위해' 국내 게임업계 백신 휴가 적극 도입

     3531003274_jo0LJYqk_529e82f874a59d7ff710ca1bcc65a6eddc2a41d4.jpg [게임플] 최근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백신 접종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게임업계에선 백신 접종 후유증을 포함해 휴식 시간을 제공하고자 ‘코로나19 백신 휴가’를 도입하는 모습이 두드러지고 있다. 먼저, 엔씨소프트는 본격적인 백신 접종이 시작되는 6월부터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 시, 백신 접종 당일날 반차와 다음날 하루까지 총 1.5일을 쉴 수 있는 유급 휴가를 1,2차 접종할 때마다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백신 휴가와 관련해 엔씨소프트는 “구성원의 원활한 백신 접종과 충분한 휴식을 보장하기 위해 백신 휴가 도입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펄어비스 또한 지난 17일 임직원의 안전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위해 접종 당일날부터 하루를 더한 2일의 유급 휴가를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아울러 임직원들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권장하고자 1차 예방접종을 완료한 모든 임직원들에게 문화상품권을 지급하는 캠페인도 진행 중에 있다. 펄어비스 측은 “직원들의 충분한 휴식을 보장하기 위해 휴가 제도를 도입했고, 직원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백신 접종을 적극적으로 독려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3531003274_r3WXEmMa_ed4d8639d8fa3b19a4d1a50933d6499a4f0c9d82.jpg 넷마블의 경우,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직원에게 접종일부터 다음날까지 총 2일간 유급 백신 휴가를 부여하는 ‘코로나19 백신 휴가 제도’를 지난 21일 도입했다. 넷마블 관계자는 “임직원 건강보호 확대 및 집단 면역 달성이라는 국가적 목표에 기여하고자 백신휴가제를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방역당국의 지침을 준수하며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다” 말했다. 위메이드는 지난 12일부터 사내 공지를 통해 코로나19 백신 휴가를 도입했다. 백신 접종 당일과 다음날까지 총 2일의 유급 휴가를 부여하며, 이후에도 이상 증상이 지속될 경우 안정될 때까지 유급 휴가를 연장할 수 있다.  스마일게이트도 백신 휴가 제도를 도입해 백신을 접종한 임직원의 회복을 위해 접종 당일 1일과 접종 다음 날 1일에 대해 백신 휴가를 지원한다. 만약 지속적으로 발열 및 통증 등이 발생해 근무에 지장을 겪는 경우 소견서 등 별도의 증빙서류 제출 없이 추가로 병가 휴가 하루를 더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할 예정이다.  이처럼 많은 게임사들이 하나둘 코로나19 백신 휴가를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는 와중에 크래프톤, 넥슨 등도 백신 휴가 제도 도입을 검토 중인 상황이다. 한편, 정부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상황에 따라 단계별로 방역대응 조치 및 활동 제한을 서서히 완화한다고 발표했다. 1차 접종 이후부터 5인 이상 모임이 가능해지고, 7월부터는 백신 접종자들에 한해 야외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된다. 3차 접종까지 모두 완료될 경우엔 사회적 거리두기와 실내 마스크 의무도 완화될 예정으로 올해 안에 모든 업무가 정상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