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9월경 동계를 위해 백패킹 매트를 하나 구매했습니다. 정가 26만원가량의 나름 고가 매트입니다.

에어매트라 무게와 부피에 부담이 없어 하계부터 사용했고 12월 백패킹에서 문제가 생겼습니다.

5회정도 사용했을시점이었고 바람을 넣고 잠을 취하면 1-2시간후에는 바닥 냉기가 올라올 정도로 바람이 빠졌습니다.

아직 극동계는 아니라 점퍼등을 깔고 버텼습니다.

AS 신청해서 받았더니 하단 부분이 아니라 상단부분을 수선 했더군요..

이때부터 좀 기분이 좋지 않았습니다. 하단부라면 나의 사용상 과실로 손상을 받았나 하겠는데

상부에 제눈엔 보이지도 않는곳에서 바람이 센다고 수선을 했더라구요.. 2군데나요..

그 이후 한번 테스트 삼아 자연휴양림에서 사용했고 이상없길레 지난 주말 극동계캠핑을 다녀 왔는데

또 바람이 세기 시작했습니다. 이번엔 아예 잠을 잘수없어 덜덜 떨었구요..

제 기준에선 20만원이 넘는 매트가 4개월만에 상부가 두군데나 바람이 세고 AS후 1달만(2회사용) 또 바람이 세는게 이해가 되지 않아

해당 제품의 유통사에 문의를 남겼습니다. 

내용은 지금까지 적은내용 + 동계 백패킹은 장비의 신뢰가 취우선인데 이래서 사용할수 있겠냐 ? 터질때마다 AS를 보내야하냐? 다른 방안은 없냐 의견을 달라했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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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선 후 1일간 테스트 진행 후 발송해 드리고있습니다.

이후 발생하는 추가 파손 및 기타 이유로 바람이 빠지는 현상을 보증해 드리는 것을 아닙니다.

이번에도 보내 주시면 기존과 동일하게 바람이 빠지는 부위를 수선 및 테스트하여 발송해 드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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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와 같은 답변이 끝이네요...

최소한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는 말은 있을줄 알았는데 조금 화가납니다.

전화로 이야기를 하려니 마침 5시까지라 전화를 받지 않네요...

내일 오전 다시 전화해 이야기를 하려는데

합리적인 AS요구 수준은 어느정도 일가요?? 매번 이렇게 문제가 생기면 보내서 수선을 받아야할까요? 5개월도 안되어 벌써 이러는데 무상 1년이 끝나면 수선비를 요구할텐데 솔직히 지난주말 덜덜 떨면서는 그냥 매트 찢어버리고 다른거 사고 싶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