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한 백스윙시 자극 오는 부분은?
하루에3번만…
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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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7
제목과 관련해 질문 드리고 싶습니다.
사실 꽤 오래 골프를 쳤고, 필드에서 평균 95전후로 나오는듯 하며 스크린 지핸디는 5정도 됩니다. 그날 그날 아이언이 잘맞던, 아니면 어프로치로 막던 스코어는 비슷하게 나오긴 하는데, 스코어보다 롱게임에서의 잘 맞는 느낌이 자꾸 왔다리갔다리 합니다. 즉, 아이언과 드라이버에 일관성이 좀 떨어지는 듯합니다. 안 맞을때는 백프로 깍여 맞습니다. 주로 덥어 쳐서 깍여맞는 느낌인데 주된 원인은 다운스윙시 왼팔이 수직으로 떨어지지 않고 대각선으로 공을 때리려고 하는,, 엎어치는게 원인인듯 합니다.
요걸 의식하지 않고서도 몸에 배게 하려고 연습 하던 중, 유튜브에서 최나연 선수의 백스윙 영상을 보게 되었습니다.
좀 길었습니다만 각설하고,, 최나연 선수 백스윙을 영상을 따라 해보니 확실히 백스윙이 덜올라가는게 기존보다 꼬임이 커져서인지 안땡기던 왼쪽 옆구리와 오른쪽 등 날개뼈가 엄청 땡기네요. (채 없이 거울 보고 폼만 잡아도 엄청 자극이 옵니다.) 특히 오른쪽 날개뼈...
뭐, 지금까지 팔로만 쳐서 백스윙시 아무런 자극이 없었는지는 모르겠는데 (그래도 7번기준 140정도 나오니 거리상 불만은 없었습니다) 일관성이 좋아진다면 새로운 백스윙을 연습해보려고 합니다.
다만, 영상을 보고 배우다보니 저렇게 자극이 오는게 정상적인 건지 고수님들의 의견을 한번 들어보고 싶네요.
* 백스윙 방법은 채 지면과 수평,->왼팔 지면과 수평-> 팔 멈추고 어깨회전으로 오른쪽 어깨쪽으로 조금 회전하는 방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