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용도로쓰긴 롯지가 젤 좋더라고요. 뜨건물 틀어서 철수세미로 미시고, 천에 식용유 묻혀서 팬에 얇게 발라서 연기 날 때까지 가열하는 과정을 서너번 거치고, 무나 당근 오래된거 있으시면 기름두르고 한 번 볶아서 버리세요. 그 담에 튀김하시거나이나 삽겹살 한 번 구워 드시면 그 담부턴 팬 쓰시고 뜨건물로 한 번 헹구고 물기 날리고 기름 조금 발라 두시면 되요. 이건 정석적인 방법이고, 저는 볶음밥 전처럼 밀가루 내지 전분 나오는 음식 할때만 씻고 시즈닝 필요하면 삼겹살 한번 구워 먹고 그냥 씁니다. 보통땐 그냥 물에 한번 헹구고 키친타월로 닦고 바로 써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