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자전거 장거리용은 어떤게 좋을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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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자전거 장거리용은 어떤게 좋을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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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에 진심인 사람이다보니

현재 보유중인 자전거는 

 

장거리용 전기 미니벨로 알톤 유니트s 2016년형

단거리용 일반 mtb 유압 1대. 

             전기 펫 대형 자전거 1대

              전기스쿠터. 1대인데. 

 

 

왜 미니벨로를 50km이상 장거리로 사용하는게 좋은지와 

개인적인 좋은 자전거를 한번 추가적으로이야기 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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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산지 3년되고 거의 안쓴 펫형 26인치 중국산 e근두운 빅풋이라는 모델.

안탄 이유는 거의 마티즈에 육박하는 크기때문인데, 

디스플레이가 고장나서 방치했다가 

 

최근 2만원주고 알리에서 주문해서 대충 뚝딱 했더니 고쳐져서 

배터리 상태도 좋아 타고 다니는중인데 

 

장기리(2박3일 이상)용으로 부적합. 

이유. 너무 커 엘리베이터도 안 들어감. (2미터), 지하철 기차 이용이 불가능. (너무 길어서)

당일치기용, 혹은 1박2일 정도 멀지 않은곳 정도를 갔다가 돌아오는 용도. 

 

전기자전거는 역시 배터리용량이 하루충분히 달릴수있느냐가 관건인데, 

이면에서는 가지고있는 전기자전거중에 최적의 조건이긴하나, 

 

자전거는 타고 멀리 갈때는 좋지만, 올때는 버스에 싣고 와야 제맛인데 

이건 다시 갔던길 돌아와야되니.... 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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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톤 유니크s 구형 2016년형

 

고가전기자전거는 타본적이 없어서 패스(2백이상)

200이하 자전거는 몇번 사서 타다가 바로 팔아버리고 

결국 이놈만 남게되었는데 

 

앞뒤 샥도 없고~ 그냥 평범해보이지만 

저와 수년간 8천km를 달릴 정도로 아주 애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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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본 모습입니다. 프레임이 딱 보기에도 졸라 튼튼해보이죠. 

장거리는 짐을 많이 싣기때문에, 튼튼해야되고, 

앞바퀴와 핸들의 각도가 제대로 안 나오면 , 

오르막 내리막에서 굉장히 위험한 느낌이 들수있는데 이놈은 176cm에 77kg인 저에게도 딱 좋을만큼

안정감이 있습니다. 

 

앞바퀴와 핸들의 각도가 일직선이면 진짜 타다보면 위험해지고, 너무 뒤에있어도 불편한데 

정말 인체공학적(?)으로 만들어져서 누가 타셔도 좋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프레임이 넓어서 여기에다가 추가배터리를 장착했습니다. 

특히나 전기자전거는 배터리가 숨어있거나, 컨트롤박스가 안에 쳐 박혀있는 것들은 

추가배터리 장착위한 선작업에 돈을 많이 요구할수도있고, 

 

실제로 중국수입품의 경우는 불가능한 경우도있어서 잘 알아 보셔야되고, 

 

미니벨로의 경우 10암페어로 갈수있는 거리가 40~50km에 불과하기때문에, 

3~4시간타면 엥고가 나 버릴수있어서, 배터리때문에 멀리 갔다가도 골치가 아플수있어서, 

추가배터리는 15~20암페어를 장착하셔야, 하루 100~130km정도 편안하게 

라이딩 하실수있어요. 

 

문제는 고가제품을 제외한 200이하짜리 전기자전거는 몸체가 약합니다. 

일반 미니벨로자전거 생각해보면 됩니다.

 

무게를 줄이기위해서 일반 자전거에다가 모터를 심은 완제품의 경우, 

솔직히 프레임자체가 고급제품이 아니라 일반 생활형 자전거 프레임인경우가 많아서,

달리다가 부러질까봐 걱정이 됩니다. 

 

자전거 자체 18~23kg에 보조배터리 5kg에 각종 짐  3~4kg에 본인의 몸무게까지 감안하면

최소 100kg의 무게를 버텨야되는데, 

 

타이어도 그렇고, 본체도 그렇고 하루이틀이야 버티겠지만, 수백번을 버틸수있을지 의문인데, 

다행히 6~7년을 전국일주로 돌아다녀도 튼튼했고, 

 

배터리를 본체에 놓기좋게 넓은 몸체를 가지고있어서, 

무게중심을 중간에 놓을수있게 되 있어요. 

 

앞에 걸면 앞쪽에 무게중심이 걸려 버리고, 

짐받이에 배터리를 설치하면 모터 + 배터리 무게때문에 무게중심이 뒤로가는데, 

 

이는 내리막길 오르막길이 많은 한국 지형상 굉장히 위험해보입니다. 

 

250w인데도 각도 60정도 되는 언덕도 패달을 밟고 전기를 쓰면 치고 올라갈 정도로 힘이 강해서 

제가 타본것중에서는 350w보다 힘이 월등히 강했습니다. 

 

지금은 이 제품이 판매가 안되고, 다른 업그레이드 된 제품이 나오는데, 

안타봐서 모르겠지만, 프레임이 일반자전거처럼 약하게 나온제품은 개인적으로 추천을 안하고 싶습니다. 

 

고가 일반 자전거및 전기자전거의 프레임은 

달리다가 부러지거나 하지는 않겠지만, 

무게가 엄청나게 무거운 생활형 자전거에 모터를 달아놓은듯한 완제품들은 

가벼운 동내 마을용으로는 손색이 없겠지만, 

 

장거리(50km이상)으로는 좀 불안하다는게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전기자전거는 배터리가 생명입니다. 

가격을 보기보다는, 오르락 내리락이 많은 국내 도로상황에서 

과연 몇 km를 갈수있느냐가 가장 중요합니다. 

 

평길 80km를 간다는 자전거들의 실제 거리는 50~60%밖에 안된다고 생각하고, 

그것도 새거일 경우이고, 2~3년 된것들은 그보다 더 못가겠죠. 

 

배터리는 리듐이온인경우 500회 충방전이 가능하고, 

실제 용량이 42v라면 사용중 30v가되면 방전이되서 전기를 사용할수없기때문에, 

실 용량을 100%쓰는게 아니라는거죠. 

 

그래서 오르막이 많은 길은 전기소모가 극도로 심해집니다. 

평길 80km를 달리는 전기자전거 배터리라고 가정하면, 

오르락으로 타게 되면 30km정도 밖에 못 갈수있습니다. 

 

그 이유는, 본인의 몸무게와 무거운 전기자전거의 무게와 짐까지도 모두 감안해서 

전기의 힘으로만 끌어 올려야 되기때문이죠. (패달을 해도 크게 전력소모가 작아지지는 않음)

 

그래서 자신에게 맞는 용량을 찾아야되는데, 

일반적으로 5암페어~ 10암페어로는 동내 슈퍼나 몇번 다니다가 엥꼬 되버릴수도있어요. 

 

그래서 살때는 10암페어이상 되는 제품을 사는게 좋고, 

그렇지 않다면, 추가배터리를 구입할 생각을 가지고 사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10암페어 기준 보조배터리는 20만원정도 하는걸로 알고있고, 

20암페어 기준이면 40만원정도 할것으로 보입니다. 

 

각종 자전거 관련 카페들이 많은데, 그곳에서 자작을 해주기도 하기때문에 

구하기가 어렵진 않지만, 전기자전거 자체에 배선을 깔아야되는 작업이 있어서

살때부터 이점을 고려를 하고 사는게 좋습니다. 

 

 

아기들이나 강아지들이랑 같이 산책용으로 사는건, 

뭘 사도 됩니다. 

하루 20키로 전후정도면 아무거나 사도 관계없으시니 가격만 따져보시면 될거 같은데 

 

가령. 2017년에 중고로 산 알톤의 경우, 

지금 팔아도 산 가격으로 팔수있기때문에, 

비메이커 보다는 메이커로 사시는게 나중에 팔아먹기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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