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는 비가와서 라이딩이 안되는게 아쉽네요
매년 5번이상 부모님 산소를 집에서 자전거로 갑니다.
전기자전거 미니벨로로 왕복 약 110키로인데
올해는 1번밖에 못가서 운동겸 콧바람쉴겸 주말에 갈려고했더니 비도오고 눈도 온다고 난리 ㅎ
얼마전에 배터리를 하나더 구했는데 이제 더디어 하루 150키로를 살랑살랑 풍경즐기며 다닐수있게 됐네요
전기스쿠터도 하나 있는데 요놈이 아쉬운게 거리가 50키로밖에 안되서 좀 아리까리해서 거의 모셔놓고있고
펫바이크는 장거리로 좋긴한데 진짜 소형자동차 만해서 장거리는 혹시나 귀가할때 좀 무리다 싶고
그나마 이정도 장거리는 미니벨로형이 제일 선호하는데
전기라서 중간에 힘들어도 쉴필요없고 즐기면서 타기에는 딱이더라고요
전기자전거 배터리만 5개인데 밧데리 부자 ㅎ
48v 10암페어 36v 9암페어 10암페어 16암페어 20암페어
아주 골고루 장거리용으로 골라먹는재미 ㅎ
자전거는 참 취미생활에 좋은거 같습니다 차타고가면 1시간이면 갈 거리를 자전거타면 3~4시간 이상 걸리는데
그람에도 좋은 이유는 들에 핀 꽂도 구경하고 사무직이다보면 운동할 기회도 없는데 스트레스 해소에 정말 큰 도움된다 싶습니다.
거의 매일20키로씩 엠티비로 살랑살랑 1시간 라이딩해보면 하체도 건강해지니 무릎 관절염도 정상인보다 더 좋아진듯싶고
여행이 별거있나요. 아버지 어머니 만나러 살랑살랑 꽃구경하고 강 구경하면서 콘하나 먹으면서 구경도하고 그 재미가 정말 쏠쏠합니다.
코로나로 다들 걱정많고 모임도 고민되실텐데 집에만 있으시면 확찐자 되실테니 자전거 한대 살랑살랑 몰고가서 콧바람쇠시고 스트레스 날려버리시길 |